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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유상무, 연예인으로도 사업가로도 설 곳 잃었다

입력 2016-05-23 17:2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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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아름 기자] 잘나가던 유상무가 사면초가에 빠졌다.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어느날 갑자기-외.개.인'(이하 외개인)과 tvN '코미디 빅리그' '렛츠고 시간탐험대' 제작진은 성폭행 논란에 휩싸인 출연자 유상무의 잠정하차를 23일 전격 결정했다. 이미 촬영을 마친 분량도 최대한 편집해 방송에 내보낼 예정이다. 당분간 유상무를 TV에서 볼 수 없게 된 것.

뿐만 아니라 사업가로도 이름을 날리던 유상무는 자신이 설립한 빙수전문점 운영기업 임원직 역시 스스로 사퇴했다. 사내 이사직을 맡고 있는 유상무는 최근 가맹점들의 직격타를 우려, 사퇴 의사를 사측에 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캡처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캡처

앞서 유상무는 연예인으로서뿐 아니라 사업가로서도 두각을 드러냈던 상황. 유상무는 지난 4월 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 "빙수 사업이 너무 잘돼서 한국 대표로 세계박람회에 진출한다", "PC방도 전국에 400여 개 체인점이 있다. 다음주부터 스케줄도 꽉 찼다"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치명적인 성폭행 논란으로 임원직에서 내려오면서 예능과 사업,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잃고 말았다. 더 심각한 건 대중의 싸늘한 시선이다. 아직 혐의가 입증되지 않았지만 이미 대중으로부터 신뢰를 잃은 유상무의 방송 복귀는 당분간 힘들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유상무는 지난 18일 새벽 3시께 20대 여성 A씨에게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로 고소당했다. 이와 관련, 유상무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여자친구가 만취해 장난으로 신고한 해프닝"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신고를 취소했다 번복한 피해자 A씨가 경찰조사에서 유상무와는 며칠 전 SNS을 통해 알게 된 사이라고 진술하고, 유상무의 실제 여자친구로 추정되는 여성과의 인터뷰가 한 매체를 통해 공개되면서 유상무는 거짓말 논란에까지 휩싸이게 됐다. 이에 소속사 측은 "경찰 수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지켜봐달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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