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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씨' 김태리 "경쟁률 1500:1? 오디션 준비 딱히 안했다"

입력 2016-05-25 21:4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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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씨' 무비토크 캡처
'아가씨' 무비토크 캡처

[헤럴드POP=이소담 기자]‘아가씨’ 김태리가 1,500대1 경쟁률을 뚫고 발탁된 비결을 밝혔다.

김태리는 25일 진행된 영화 ‘아가씨’(감독 박찬욱/제작 모호필름, 용필름) 네이버 무비토크에서 1,500대1의 경쟁률을 뚫고 하녀 역에 발탁된 것에 대해 “오디션에서 딱히 준비한 게 없었다. 뭘 준비하라고 말을 안 해주더라. 그래서 오디션에서 그냥 받은 대본을 읽었다”고 말했다.

이에 박찬욱 감독은 “결정이 오래 걸리지 않았다. 오디션을 하거나 신인배우를 찾을 때 오래 걸리면 그건 물건너 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게 내 생각이다. 한 10~15분 정도에 결판이 나지 않으면 어려운 게임이란 생각을 했다. 그런데 김태리가 딱 숙희였다”고 오디션 당시를 언급해 관심을 모았다.

‘아가씨’는 1930년대 일제강점기 조선,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 히데코(김민희)와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백작(하정우), 백작에게 거래를 제안 받은 하녀 숙희(김태리), 아가씨의 후견인 코우즈키(조진웅)까지 돈과 마음을 뺏기 위해 서로 속고 속이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제69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작으로 오는 6월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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