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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리, 악플러에 강력 경고 "변호사 사무실 가려다 참았다"

입력 2016-05-24 20:4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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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리 인스타그램
서유리 인스타그램

[헤럴드POP=배재련 기자]서유리가 악플러들에 대해 강력 경고했다.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는 24일 트위터를 통해 악플러에게 호소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서유리는 "부탁인데요. K대 여성혐오 토크쇼 홍보 문구는 제가 전혀 관여한 게 아니에요. 주최측에서 만든 거구요. 지금 계속 욕먹고 있는데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탈모가 생길 정도에요. 부탁이니까 토크쇼 내용 듣고 판단 해주세요. 부탁합니다"고 호소했다.

서유리는 오는 26일 서울 소재 K대에서 '여혐러에게 고하는 사이다 토크쇼'를 열고 대학생을 만난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이 그녀에게 도넘은 악플을 남겼고 서유리가 호소하는 지경까지 이르게 된 것.

이어 서유리는 "정말 부탁인데, 이에 관련해서 엉뚱한 루머 퍼트리지 말아주세요. 그동안 저장한 자료 가지고 변호사 사무실 몇번이나 가려다가 참았습니다. 그 K대 토크쇼 홍보 자료는 제가 만든 게 아닙니다. 아니라구요"라며 "더이상 참아서는 안되겠네요. 조만간 뵙겠습니다. 저는 캡처 정리하러 갑니다"고 고소하겠다는 강력 경고를 했다.

또 그녀는 "포스터가 자극적이라 생각은 했으나, 대학교 축제 행사 포스터들은 대부분 자극적인 경향이 있어 그냥 이해했습니다"고 밝혔다.

한편 앞서 서유리는 지난 18일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토크쇼를 진행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그는 “난 메갈리안은 아니지만 양성이 평등하고, 평등해야만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며 “그동안 나름 실천하고 있었으나 이론적인 부분이 명확치 않아 고민하던 차에 토크 제의를 받았다. 젊은 여학우들의 생각을 듣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싶어 수락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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