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수정 기자] ‘배틀트립’ 김일중과 이상민의 ‘돌싱여행’이 고득점을 기록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배틀트립’에서 싱가포르로 여행을 떠난 김일중과 이상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일중과 이상민은 ‘돌싱여행’이라는 주제로 이틀간 싱가포르 여행에 나섰다. 싱가포르는 리조트, 유원지 등 각종 관광시설이 잘 갖춰진 곳으로, 이를 일찌감치 간파한 이상민이 싱가포르로의 여행을 기획한 것.
남성 둘이 동남아 여행을 떠났다는 이야기에 이휘재는 “남자들끼리 동남아 여행을 가면 꼭 목소리를 높이는 사람이 있다”면서 “음식을 먹을 때도 그냥 ‘맛있다’고 표현하면 되는 것을 목소리를 높여서 일부러 크게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불편한 감정을 토로했다. 그 말이 누군가를 가리킨다는 것을 눈치 챈 성시경은 이휘재에게 “그런 경험이 있었나봐요”라고 운을 뗐고, 이휘재는 “정준하 씨랑 같이 갔을 때 정말 힘들었다”라며 폭로했다. 성시경 역시 “싸이 씨도 ‘어글리 코리안’의 표본”이라면서 덩달아 폭로전에 가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밝혀진 김일중과 이상민의 ‘돌싱여행’은 각종 편의시설과 즐길거리, 먹거리 등이 잔뜩 소개됐다. 싱가포르 대표적 유원지인 센토사에 방문한 이들은 섬 안에 마련된 집라인, 파도타기 등을 체험하면서 패널들의 부러움을 샀다.
싱가포르의 마지막날 밤은 역시 ‘먹방’이었다. 싱가포르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쌀국수볶음 요리와 꼬치요리, 똠양꿍, 코코넛 음료를 주문한 이들은 싱가포르에서만 맛 볼 수 있는 독특한 소스에 매료돼 연신 감탄사를 자아냈다. 두 사람의 ‘먹방’을 지켜보던 패널들은 입맛을 다지며 여행기에 빠져들어갔다. 김숙은 "저 소스는 여성들이 여행을 가도 마트에 가서 꼭 사오는 소스"라고 덧붙이며 싱가포르에서 반드시 사야할 필수 품목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돌싱여행’은 100명의 참가자들 가운데 82명으로부터 표를 받는 기록을 세우는 기염을 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