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비밀은없다' 김주혁 "구탱이형 실종? 이경미 감독 지독해"

입력 2016-05-26 11: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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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보형 기자
사진=서보형 기자

[헤럴드POP=이소담 기자]김주혁이 '비밀은 없다'로 연기변신에 나섰다.

김주혁은 26일 서울 압구정CGV에서 진행된 영화 '비밀은 없다'(감독 이경미/제작 영화사 거미, 필름트레인) 제작보고회에서 '1박2일' 구탱이형의 모습은 없다는 말에 "구탱이 형보다 이 영화가 먼저 개봉했어야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주혁은 "시나리오 자체가 좋았다. 내 역할을 떠나서 시나리오 완성도가 굉장히 좋았다. 배우 입장에선 내 캐릭터도 좋지만 시나리오가 좋으면 그냥 작품을 하고 싶단 생각을 한다. 거기서 매력을 느꼈고, 종찬의 두 가지 갈등이 매력 있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또 김주혁은 매너리즘에 빠져 있었는데 새로운 역할을 제안해줘 고마웠다며 "이경미 감독이 아주 지독하다. 강박이 있어서 배우들의 연기도 개연성에 맞추려고 했다. 배우가 감정이 이렇다고 하면 감독님은 그래도 자기가 원한대로 해달라고 하더라. 찍고 나니 이유가 있구나 싶었다"고 전했다.

'비밀은 없다'는 국회 입성을 노리는 종찬(김주혁)과 그의 아내 연홍(손예진)에게 닥친 선거기간 15일 동안의 사건을 그린다. 손예진이 딸의 실종 후 충격적 진실과 사건에 맞닥뜨리게 되는 정치인의 아내 연홍 역을 맡았으며, 김주혁이 연홍의 남편이자 전도유망한 신예 정치인이자 딸의 실종 소식에도 냉철하게 이성을 유지하는 종찬을 연기했다. 오는 6월2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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