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경 기자] 이종원이 충격에 빠졌다.
25일 방송된 kbs '천상의 약속'에서 이종원이 이유리가 자신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충격에 빠졌다.
박하나(장세진 역)가 이종원(장경완 역)의 생일상을 차리기 위해 분주한데, 김도연(윤영숙 역)이 튀김을 하나 집어 먹으며 "생각난다. 그날도 경완씨 생일이었는데"라며 이연수(이윤애 역)와 이종원의 생일선물을 고르기 위해 봤다며 손수건때문에 두 사람이 헤어진 것은 아닐까 항상 마음을 썼다고 말했다. 김혜리(박유경 역)는 김도연을 내쫓았고, 박하나는 "고장난 라디오라고 생각해"라며 김도연을 무시하는 것이 상책이라 말했다.
이종원은 이나연, 즉 백도희의 유골이 있는 납골당으로 찾아갔다. 이종원은 어린 시절 이나연과 장성한 후의 이나연이 찾아와 자신에게 서준영(강태준 역)을 돌려달라 말했었지만, 차갑게 거절했었고 "어떻게..어떻게 이런 일이. 내가 무슨 짓을 한거야. 내가 이 손으로 내 딸과 내 손녀..내가, 내가.."라며 오열했다. 그때 마침 납골당을 찾아온 김보미(안성주 역)는 이종원이 왜 오열하고 있나 의아해하며 잠시 자리를 비켜 이유리에게 전화했고 "지금 장회장이 도희 납골당에 와있어. 이게 어떻게 된거야"라 물었고, 이유리는 나중에 설명하겠다며 일단은 부딪치지 말라 전했다.
저녁이 되고 이종원이 퇴근할 때가 한참 넘긴 시간에도 들어오지 않자 박하나는 의아해했고, 그때 마침 서준영(강태준 역)이 달려나간 곳에는 이종원이 술에 만취해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차에서 내렸다. 이종원은 자신을 부축하는 서준영의 팔을 거칠게 내빼면서 "왜 그랬어.. 왜 그랬어 이 자식아!"라며 서준영에 주먹을 날렸다. 이종원은 "나연이 왜 버렸어! 나연이한테 왜 왜!"라며 "새별인..어떻게 지 새낄 버릴 수 있어. 어떻게!"라 소리쳤고, 버리면 안 되는 것 아니냐며 그러지 말았어야 했다 말하면서 결국 자리에 쓰러졌다.
서준영이 이종원을 부축해 들어서는데, 만취한 그의 모습에 가족들이 다들 걱정했고, 김혜리는 무슨 일이냐 물었지만 이종원은 귀찮다는 듯 김혜리의 손길을 내쳤다.
서준영은 이유리에게 이종원이 한 말에 대해 물었고, 이유리는 이 곳에 있을 시간도 얼마 없다며 그렇게 긴장하지 말라 했다. 그러더니 "오늘 장회장한테 영화같은 일이 벌어졌어. 장회장, 세진아빠, 내 생부래. 장세진, 나랑 이복자매란 얘기야"라 말했고, 이때 김혜리가 뒤에서 걸어나와 두 사람을 노려보고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