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컨저링2' 제임스 완 감독이 원빈에 무한 러브콜을 보냈다.
제임스 완 감독은 5월 26일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된 에릭남과의 스팟 라이브를 통해 한국팬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영화에 대한 생각 및 원빈에 러브콜을 보냈다.
한국에 오게 돼 너무 기쁘다는 제임스 완 감독은 한국음식, 그중에서도 비빔밥과 불고기를 많이 먹었다고 말했다. 서울 구경 역시 빼놓을 수 없는 한국 여행의 즐거움. 영화 촬영을 하며 전세계 각국을 돌아다녔다는 제임스 완 감독은 현지 음식을 먹는 것을 즐긴다며 '분노의 질주7' 촬영 당시 먹은 아부다비 음식이 가장 좋다고 설명했다.
제임스 완 감독은 '쏘우', '컨저링' 등을 연출한 호러 영화의 명장이다. 그는 "어릴 때부터 어머니가 호러 영화를 자주 보여줘 호러 영화 광팬이었다"며 "무서운줄 알면서도 계속 영화를 보게 되는 것이 호러 영화의 매력이다"고 밝혔다.
한국 스타에 대한 사랑도 빼놓지 않았다. 제임스 완 감독은 "눈여겨보고 있는 한국배우는 '아저씨'의 원빈"이라며 "한국영화를 좋아하는 편이다. 그중에서도 '아저씨' 영화와 배우 모두 좋아한다. 원빈과 한번 같이 일해보고 싶다"고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다.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어 열정을 갖고 일하고 있다는 제임스 완 감독은 현재 '컨저링2' 이외에도 '모탈컴뱃', '아쿠아맨', '분노의질주' 등을 촬영하거나 하는 중이다.
특히 기대작은 DC코믹스의 슈퍼 히어로 아쿠아맨. 에릭남의 '아쿠아맨'에 대한 질문에 제임스 완 감독은 "'아쿠아맨'은 힘이 별로 없는 영웅이며 바다에 살고 있다. 그런 점이 아쿠아맨의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기대치가 워낙 없어서 (기대를) 높일 가능성이 있으니까"라며 "아직 '아쿠아맨' 스토리가 잘 알려지지 않은 이유는 과거에는 기술이 발전하지 않아 다 담아낼 수 없었기 때문이다. 현재 촬영 중인 '아쿠아맨'에서는 기술적인 측면을 잘 담아내는게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의견을 말했다.
제임스 완 감독은 공약도 잊지 않았다. 그는 "'컨저링2' 관객이 200만 이상이면 한국 식당에서 한국 음식을 먹으며 라이브로 비디오를 찍어 한국말로 '감사합니다'는 영상 편지를 SNS에 올리겠다. 에릭남도 태그하겠다"고 공약을 걸었다.
끝으로 그는 "한국에서 와서 매우 행운이다. 팬들을 만나 너무 기쁘다"며 영"화가 나오면 무서워서 어쩔줄 모르는 준비를 하길 바란다. 다시 한번 초대에 감사드린다"고 끝인사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