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나이를 어디로 먹고 있는 걸까. 도저히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외모의 동안 스타들이 있다. 연예인은 자기관리를 소홀히 하지 않을 수 없는 직업이라지만, 아무리 좋은 관리를 받는다고들 하지만 분명한건 동안은 타고나야 된다는 것. 연예인들 중에서도 최고 동안이라 불리는 여자 스타들을 꼽아 봤다.
◆ 임수정
KBS 2TV '미안하다 사랑한다'가 무려 12년 전 드라마라는 것이 믿겨지는가. 13년 전 영화 '...ing' 속 컷트 머리, 귀여운 외모의 고등학생은 어느새 30대 후반의 여배우가 됐다. 하지만 동안 외모에 우아함을 입었을 뿐 여전히 아름다운 미모를 유지 중이다. 임수정의 동안에는 그녀의 깨끗하고 광나는 피부도 큰 몫을 했다. 스크린 속 꽉찬 화면에도 굴욕없는 깨끗한 피부는 임수정을 더욱 어려보이게 했다.
◆ 최강희
동안을 대표하는 대명사같은 여배우다. 영화 '여고괴담'으로 데뷔한 최강희는 교복이 잘 어울리는 배우기도 하다. '여고괴담'부터 MBC 드라마 '나', KBS 2TV '학교', '신세대 보고서 어른들은 몰라요' 등 고등학생 역할을 자주 맡았던 것은 최강희의 동안 외모 덕이었다. 이후 출연한 드라마 속에서도 실제 나이보다 훨씬 어린 배역을 어색함 없이 소화해 동안계 대표 스타가 됐다. '최강희 동안 크림'까지 출시됐으니 말 다했다.
◆ 하지원
하지원은 동안의 조건인 강아지상을 깬 대표적인 동안 배우다. 고양이상에 가까운 하지원은 시대를 역행하는 방부제 미모로 20대 배우들까지 위협하고 있다. 누가 하지원을 30대 후반이라 믿겠는가. 작품 속에서도 여전히 20대, 30대 초반 역할을 맡고 있다. 과거 한 방송에서 하지원은 "어릴 때부터 아무리 추워도 찬물로 샤워했다"며 동안 비결을 밝히기도 했다. 오늘부터 찬물 샤워를 해보자.
◆ 장나라
21살의 나이로 가요계에 데뷔한 장나라는 15년이 지난 2016년에도 그 미모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다른 의미의 '냉동 인간'인 듯 하다. 올해 초 방영된 MBC '한 번 더 해피엔딩'에서 장나라는 1세대 걸그룹 출신 한미모 역으로 출연했다. 드라마 속 장나라는 걸그룹 엔젤스의 멤버 서인영, 유인나, 산다라박과 함께 90년대 아이돌 뮤직비디오를 재현하기도 했다. 당시 드라마가 방영된 후 장나라의 변함없는 미모에 시청자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 윤승아
여전히 교복이 잘 어울릴 것 같은 윤승아가 벌써 30대 중반이라니. 동글동글한 얼굴에 동그랗고 큰 눈, 눈 밑 애교살, 탱탱한 피부 등 윤승아는 동안의 필수 요소들을 모두 갖추고 있다. 지난해 배우 김무열과 결혼 후 행복한 신혼을 보내고 있는 윤승아는 작품 속에서도 실제 나이보다 훨씬 어린 역들을 맡았다. 한 인터뷰에서 윤승아는 "동안이 여자로서는 좋지만 배우로서는 고민이 되는 부분이 있기도 하다"며 솔직한 고민을 털어 놓았을 정도.
◆ 산다라박
투애니원의 산다라박은 데뷔 초와 다름없는 외모로 혼자 세월을 비켜가고 있다. 산다라박은 아이돌로서는 어린 나이가 아닌 26세로 데뷔했다. 하지만 그녀의 동안 외모는 타 걸그룹들과 다름없는 20대 초반이었다. 투애니원의 막내 멤버였던 공민지와도 실제로는 10살 차이였지만 또래로 보일 듯한 외모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산다라박은 독특한 헤어스타일과 패션을 선보이며 더욱 어려보이는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