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경 기자] 부산에서 묻지마 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술에 취한 남성이 길을 가던 사람을 아무 이유 없이 때린 것인데, 많은 행인 중 이번에도 피해자는 여성들이었다.
봉변을 당한 것은 70대 할머니와 20대 여성으로 머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이들은 피의자와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다.
김씨는 술에 취해 범행동기에 대해서 제대로 대답하지 않고 있는 상황, 경찰은 김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같은 날 오전 부산 중구에서도 널빤지를 휘두르며 행인을 위협하던 67살 정 모 씨가 60대 여성을 주먹으로 때리는 사건이 있었다.
제정신이 아닌 듯한 상태에서 이뤄진 무차별 폭행.
하지만 이번에도 공교롭게도 피해자는 모두 약자인 여성이었다.
강남역 인근 공용화장실에서 한 20대 여성이 일면식도 없는 남성에게 살해당한지 채 10일도 지나지 않은 상황.
약자도 안전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반복되며 사회적 파장은 더욱 클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