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마녀의성’ 최정원, 답도 안 나오는 현실에 “견딜 수가 없다”

입력 2016-05-31 19:2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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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최정원이 진저리를 쳤다. 31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마녀의성’에는 그간 힘든 시간을 함께 지나온 강현(서지석)에게 끝내 이별을 말하게 되는 단별(최정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단별의 마음도 편치만은 않았다. 이별의 이유가 두 사람만의 이유가 아닌 전남편 준영(김정훈)과 시어머니 서밀래(김선경)을 둘러싼 일들 때문이었기 때문이었다.

당혹스러워하는 강현의 모습에 단별은 “그 동영상 어머님, 아버님, 세실언니까지 다 봤어요”라며 “사랑하는 아들이, 동생이 왜 세상을 떠났는지 알아야 하잖아요”라고 털어놨다. 이어 “강현씨한테 말하고 가려다 마음 약해질까봐 혼자 갔어요”라고 전했다.

지금껏 단별에게 진실을 말하는 것을 유예시켜왔던 강현은 “그런 거 아니야”라면서도 “그래, 솔직히 나도 처음엔 당황해서 말을 못했지만 다 말하려고 했어”라고 전했다. 그러나 자신조차도 마음이 엇갈리는 듯 강현은 “아니야 이거 다 변명이야 그래 미안해 너한테 솔직하게 다 털어놓지 못한 내 잘못이야”라고 사과했다.

단별은 거듭 잘못을 구하는 강현에 “강현씨 잘못 아니에요, 아닌 거 아는데 내가 너무 괴로워서 그래요”라며 “더 이상 강현씨 옆에 있는 게 괴로워서 견딜 수가 없어요”라고 헤어져 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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