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마녀의성’ 서지석, 나문희 사건 오리발 “사람 모욕하지 마”

입력 2016-05-26 19: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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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서지석이 오리발을 내밀었다. 26일 방송된 SBS ‘마녀의 성’에는 금옥(나문희)의 휴대전화를 본인이 가지고 있으면서도 끝내 이를 잡아떼는 강현(서지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무실로 들어오던 희재(이해인)은 화기애애한 단별(최정원) 팀원들을 보고는 “우리 집은 초상집인데 여긴 분위기 좋은가 봐요”라며 비아냥 거렸다. 강현을 찾는 희재의 모습에 단별은 불쾌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강현이 휴대폰을 가지고 있을 거란 의심이 확고한 희재는 “아무리 생각해도 그 핸드폰 가져갈 사람이 강현씨 밖에 없는 거 같아서 다시 왔어요”라고 말했다. 단별은 신랑인 강현을 향한 의심에 “그만좀 해 아니라는데 왜 그래”라고 화를 냈다.

아침나절에 금옥의 충격적인 모습을 목격한 희재는 “우리 할머니 아직도 그 상처에서 못 벗어나고 오늘도 장롱에 숨고 집에 한바탕 난리가 났다”며 휴대폰을 꼭 찾아야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단별은 이에 “하지만 강현씨 한테 이러는 거 아니잖아”라고 그를 감쌌다. 마치 사무실로 들어오려던 강현은 두 사람의 대화를 보고도 선뜻 안으로 들어오지 못했다. 단별은 그가 듣고 있는 것도 모른 채 “강현씨 그런 사람 아니야”라며 “아무리 할머니 일이래도 더 이상 강현씨 의심하는 거 이해 못 해”라고 쏘아부쳤다.

희재의 끝없는 의심에 단별은 “네가 이런 식으로 그 사람 모욕하는 거 정말 속상해”라며 어느 때보다 화를 냈다. 이에 희재 역시 “왜 화를 내고 그래요? 나도 이럴만하니까 이러는 거 아니에요”라고 응수했다.

하지만 강현은 자신의 찔리는 양심에도 끝내 아무런 말없이 이를 외면해 눈길을 끌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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