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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이김선달' 라미란 "황정민 무당연기 진짜 작두 탈 정도"

입력 2016-05-31 11:3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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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지숙 기자
사진=이지숙 기자

[헤럴드POP=이소담 기자]라미란이 황정민과 자신의 무당 연기를 비교했다.

라미란은 31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봉이 김선달'(감독 박대민/제작 엠픽처스, SNK픽처스) 제작보고회에서 무당 윤보살 역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이날 라미란은 '히말라야'에서 호흡을 맞춘 황정민이 '곡성'에서 박수무당 역을 맡은 것에 대해 "이야기는 들었는데 영화는 아직 안 봤다. 정말 작두를 탈 만큼 잘했다는 이야기는 개봉 전부터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라미란은 "아마 황정민은 더 리얼리티가 있지 않을까 싶다. 난 '봉이 김선달'에서 진짜 무당이라기보다는 사기를 치는 캐릭터다. 시우민이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역할이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봉이 김선달'은 임금도 속여 먹고 주인 없는 대동강도 팔아 치운 전설의 사기꾼 김선달(유승호), 위장 전문 보원(고창석), 복채 강탈 전문 윤보살(라미란), 사기 꿈나무 견이(엑소 시우민)가 조선에서 가장 비싼 값에 거래되는 담파고(담배) 탈취라는 새 판을 준비하던 중 배후에 최고 권력가 성대련(조재현)이 있음을 알고 대동강을 미끼로 사기극을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7월 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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