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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TV]'출발드림팀' 마지막회, 이창명은 없었고 송중기는 있었다

입력 2016-05-29 12: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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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출발드림팀 시즌2' 캡쳐
KBS 2TV '출발드림팀 시즌2' 캡쳐

[헤럴드POP=박아름 기자]'출발드림팀'이 씁쓸함을 남기고 퇴장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출발드림팀 시즌2' 최종회에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제주 성산일출봉에서 펼쳐지는 '글로벌 스페셜 친구가 됩시다 제 2탄 특집' 편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음주운전 논란으로 하차한 방송인 이창명을 대신해 조우종 아나운서와 이병진이 MC를 맡았다. 또 시크릿 전효성, 원더걸스 혜림, 틴탑 리키, B1A4 공찬, 비투비 서은광 이민혁 임현식 프니엘 정일훈, 소나무 나현, 샘 해밍턴, 샘 오취리, 수잔 샤키아, 안드레아스 바르사코풀로스 등 한류 아이돌 스타와 글로벌 훈남 등이 총출동, 마지막회를 빛냈다.

MC 이창명은 자신에게 큰 의미를 갖고 있는 '출발드림팀'의 마지막을 함께 하지 못했다. 시즌1부터 '출발드림팀' MC로 활약해왔던 이창명은 '출발드림팀' 마스코트와도 마찬가지인 존재였다. 물론 '출발드림팀'이 MC 이창명 때문에 시즌을 마무리하는 것은 아니지만 시즌2 종영을 앞두고 음주운전 논란에 휩싸이면서 제작진은 급하게 이창명을 대체할 MC를 물색해야 했고, 꺼림찍한 상태로 마지막 녹화를 진행해야 했다. 이창명의 기녹화분 역시 통편집 돼 전파를 탔다. 안그래도 프로그램 종영으로 심난했던 '출발드림팀' 제작진은 MC 이창명 문제로 한동안 골머리를 앓아야 했다. 결국 '출발드림팀'은 이창명 없이 종영을 맞이하게 됐다.

방송 말미 임시MC 이병진은 “6년간 방송해왔던 시즌2가 오늘로서 마지막 인사를 드리게 됐다. 그동안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마지막회 방송임을 언급, 아쉬움을 남겼다.

이후 '출발드림팀' 제작진은 자막과 자료화면으로 '출발드림팀이 예능 한류 열풍을 이끌어낸 것은 물론, 수많은 스타를 발굴하고 건강한 대한민국 만들기에 앞장섰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 화면에서는 10년 이상 함께한 마스코트 이창명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고, 송중기 김연아 등 그동안 '출발드림팀'을 빛낸 스타들의 모습이 대거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끝으로 제작진은 "다시 만나기를 바라며 여기서 인사드립니다. 8년간 2,435일의 뜨거운 열정과 짜릿한 승부의 여정을 함께해준 4774명의 스타들, 1,446명의 시청자 도전자들, 그리고 늘 성원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그렇게 지난 1999년부터 KBS의 간판 예능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출발 드림팀'은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출발드림팀'은 2003년 시즌1으로 종영했으며 이후 6년 뒤인 2009년 시즌 2로 부활했지만 6년 7개월 동안의 방영을 끝으로 마무리짓게 됐다. 시즌3 제작은 현재 논의중이다.

한편 유상무의 성폭행 논란으로 첫방송마저 취소하고 표류하게 된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어느 날 갑자기 외.개.인’(이하 외개인)이 '출발드림팀' 후속으로 오는 6월5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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