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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유상무 논란 후폭풍에 '외개인'은 표류중

입력 2016-05-27 17: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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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공
KBS 제공

[헤럴드POP=박아름 기자]유상무 성폭행 논란의 불똥이 죄없는 신규 프로그램으로도 튀고 말았다.

지난 20일 첫 방송 예정이었던 KBS 2TV 새 예능 '어느날 갑자기-외.개.인'(이하 외개인) 첫방송이 난데없는 유상무 성폭행 논란으로 28일로 연기됐다. 그것도 모자라 '외개인' 첫방송은 또 미뤄져 언제 방송할지도 모르는 상황이 됐다. 28일 오후 9시15분엔 '외개인' 대신 '연예가중계'가 전파를 탄다.

'외개인'은 국내 최정상 개그맨들이 멘토가 되어 끼 많은 외국인을 선발, 실력 있는 개그맨으로 키워내는 리얼 개그 버라이어티로, 유상무 외에도 김준현 유민상 서태훈 유세윤 이상준 이국주 김지민 박나래 이용진 이진호 양세찬 등 인기 개그맨, 개그우먼들이 대거 출연해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유상무는 첫방송을 단 며칠 앞두고 물의를 일으키며 프로그램에 막대한 피해를 끼치게 됐다.

잎서 '외개인' 측은 유상무 성폭행 혐의가 아직 입증된 건 아니지만 논란이 있는 출연자인 탓에 유상무를 프로그램에서 잠정 하차시키기로 결정했다. 이미 녹화를 마친 유상무 등장 분량은 최대한 편집해서 내보내기로 했다. 이제 방송만 하면 되는 상황이지만 첫방송 날짜를 확정짓지 못하고 여전히 표류중이다.

한편 유상무는 지난 18일 새벽 3시께 20대 여성 A씨에게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로 고소당했다. 이와 관련, 유상무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여자친구가 만취해 장난으로 신고한 해프닝"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A씨가 경찰조사에서 유상무와는 며칠 전 SNS을 통해 알게 된 사이라고 진술하고, 유상무 실제 여자친구로 추정되는 여성과의 인터뷰가 한 매체를 통해 공개되면서 유상무는 거짓말 논란에까지 휩싸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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