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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3대천왕' 속초 '모둠 물회'의 비밀

입력 2016-05-29 07: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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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아 기자]28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는 여름 별미 '물회'를 주제로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백종원은 모둠 물회를 맛보기 위해 강원도 속초를 방문했다. 그는 모둠 물회 시식 중 "물회를 드실 때 다 섞어서 드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렇게 되면 맛을 알 수 없다. 물회를 잘 먹을 수 있는 방법은 멍게 향이 잘 퍼지도록 잘 섞어준 후 하나씩 따로따로 음미하는 것이 좋다"며 모둠 물회 맛있게 먹는 방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곧이어 스튜디오에서 이곳 모둠 물회의 비법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방송에서 모둠 물회 명인은 속초에서 직접 공수해 온 해산물을 이용해 직접 요리를 선보였다. 동해가 고스란히 녹아있는 싱싱한 8종 해산물(광어·방어·숭어·문어·골뱅이·멍게·성게·해삼)에 패널들은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속초 모둠 물회의 핵심인 명품 양념의 비밀이 공개됐다. 먼저 새콤달콤 육수의 기본인 초장 베이스에 달콤한 맛을 자아내면서 소화를 도울 수 있는 매실 액기스, 자연스러운 단맛을 자아내는 배즙, 이곳만의 당귀를 달인 물과 미나리즙을 넣어 12시간 동안 저어주는 주는 것이 비법.

준비된 양념에 상추, 아삭한 양배추, 시원한 양파, 매콤한 청양고추를 넣고 무더위를 날려줄 살얼음을 투하한다. 그리고 바다의 냉면 꼬시래기를 넣는다. 꼬시래기는 가늘고 긴 해조류로 바다의 국수라고 불리며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인 음식. 여기에 광어·방어·숭어·문어·골뱅이·멍게·성게·해삼을 올리면 '속초 모둠 물회'가 완성된다.

시식에 앞서 백종원은 "성게알은 따로 담아 시식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속초 모둠 물회를 맛본 패널들은 해물향을 머금은 맛에 감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휘재는 "입에 들어가는 순간 음식이 사라진다. 매콤하고 달달한 육수에서 신선한 맛이 느껴진다"고 말했고, 김준현은 싱싱한 회를 크게 한 입 시식한 후 "한번에 먹으니 입 안에서 8가지 해산물의 씹히는 음식을 하나씩 찾아가는 매력이 느껴진다. 육수 자체는 새콤달콤한 맛이지만 해산물과 같이 먹으니 조화를 이룬다"며 맛에 감탄했다.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은 대한민국 곳곳에 숨어 있는 맛집을 찾아내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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