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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미스터리 터널, 독일에서 발견된 의문의 터널… 그 정체는? (종합)

입력 2016-05-29 12: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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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 = 김예솔 기자] ‘서프라이즈’ 미스터리 터널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29일 오전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에서는 독일의 바이에른에서 발견된 터널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알프스 산기슭에 있는 독일의 낙농지대 바이에른에서 낙농업을 하던 베아테 그레이다너와 루디 부부는 정체를 할 수 없는 구멍에 빠졌다. 하지만 그 곳에서 깊은 터널을 발견했고 즉시 신고했다.

이후 지질학자 디터 알번이 현장을 찾았다. 초원 한 가운데 난 터널은 보통 사람 키의 절반도 안 되는 70cm 높이에 누군가 도구로 만든 것 같은 인위적인 것이었다. 이들은 누군가 필요에 의해 파 놓은 것이라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하지만 이후 바이에른 지역에서만 터널 700여개가 발견됐다. 심지어 독일에서만 발견 된 게 아니라 프랑스, 헝가리, 스페인 등 유럽 전역에서 이와 비슷한 터널이 발견됐다. 사람들은 이 터널에 대해 의문을 가지기 시작했다.

이에 각국의 연구팀들이 조사에 나섰지만 터널의 정체를 밝힐 수 없었다. 터널은 10세기에서 13세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전문가들은 이 터널이 누군가가 대피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터널 안은 산소 부족으로 사람이 살 수 없는 곳이었다. 조사대원중 한 명은 호흡 곤란을 호소하며 쓰러진 적도 있었던 것이다.

다른 전문가는 물건을 저장하는 곳이라고 했지만 겨울에는 물이 차 물건을 보관 할 수 없었다. 또 다른 전문가는 제사를 지내던 곳이라고 했지만 이 또한 근거가 명확하지 않았다.

하지만 끊임없는 조사 결과 터널 내부에서 자물쇠와 문의 흔적이 발견됐다. 이후 사람들은 이곳을 ‘고블린의 구멍’이라고 불렀다. 고블린은 인간에게 저주를 내리며 지하에서 숨어 살았다는 전설적인 요괴. 전설로만 내려오던 고블린을 가둬뒀던 감옥이라는 주장인 것.

결국 이 터널의 정체는 아직까지 밝혀진 바가 없다. 그렇기에 많은 이들은 아직까지도 이 터널에 대한 궁금증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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