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복면가왕’ 서신애, 더 이상 소녀가 아니에요…대학생 빵꾸똥꾸의 귀환(종합)

입력 2016-05-29 18:4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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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서신애가 복면가왕에 출연했다. 29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는 왕의 남자와 복면자객이 어쿠스틱 콜라보의 노래 ‘그대와 나, 설레임’을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왕의남자와 복면자객은 맑은 음색으로 청중단과 판정단으로부터 10대일 것이라는 추정이 이어졌다. 첫사랑의 설렘을 속삭이는 것 같은 왕의남자와 복면자객의 대결에 판정단은 대결 자체를 떠나 설레는 그 감정을 음미하는 듯 한 모습이었다.

유영석은 복면자객과 왕의남자의 무대가 끝나자 “보는 내내 미소 짓고 봤다”며 “5월의 햇살 같은 향기롭고 싱그러운 목소리”라며 전했다. 유영석은 “두 분 모두 건강하고 선한 목소리를 가졌다”며 좋은 기운을 북돋아준 것에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김현철은 복면자객이 무대에 올라와 불안해하는 것이 눈에 보일 정도였다며 “떨림 때문에 실력 발휘를 못했다고 생각한다”며 다소 미흡한 무대로 아쉬움을 자아낸 것에 대해 평가했다.

김구라는 아담한 체격의 복면자객에 “키 작고 노래 잘하는 분으로 유추해 보았다”며 벤과 윤복희를 언급하다 “그런데 노래 실력으로보면 그냥 어린이로 봅니다”고 독설을 내뱉었다. 이어 “어린이가 왜 나왔을까 했다”며 현재 방송중인 MBC ‘옥중화’에서 진세연의 아역으로 출연했던 정다빈일 것이라는 추정을 전했다.

이윤석은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희대의 악녀 연민정에 뒤지지 않는 말재간으로 시청자들에 큰 사랑을 받았던 연기 신동 김지영이 아니냐는 추측을 펼쳤다. 신봉선 역시 아역출신에서 성인연기자로 변신한 김희정을 언급하며 의혹을 더욱 증폭시켰다.

하지만 왕의남자에게 1라운드에서 패배하고 가면 속에서 정체를 공개한건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신세경의 동생으로 출연한 배우 서신애였다. MC 김성주는 서신애에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진지희 양이 빵꾸똥꾸라고 불렀던 대상”이라고 소개했다.

모처럼의 방송 출연, 그것도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서신애는 “이렇게 어리게만 보시지 말고 여러 가지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봐 주셨으면 좋겠다”며 어느새 대학생으로 성장한 것을 밝혔다.

서신애는 “제가 음악에 관심이 많아서 여러 가지 음색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잘할 수 있겠지 열심히 해야지 하고 올라왔는데 너무 떨려서 심장이 터질 것 같더라”고 전했다. 13년이라는 적지 않은 활동 기간이 있었지만 노래를 위한 무대는 처음인 그녀는 “무대에 서서 노래를 한다는 게 이런 기분이구나 싶었다”며 ‘복면가왕’ 출연소감을 전했다.

김구라는 대학에 입학한 서신애와 어린 시절부터 동갑내기 친구 사이였던 아들 김동현(MC그리)를 언급하며 “대학 가는 요령 좀 알려달라”며 “아주 손 놓고 있어요 지금도”라며 답답한 심경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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