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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 조진웅 "안성기에 대적하는 역, 1인2역 등장"

입력 2016-05-30 11: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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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지숙 기자
사진=이지숙 기자

[헤럴드POP=이소담 기자]‘사냥’ 조진웅이 1인2역을 예고했다.

조진웅은 30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사냥’(감독 이우철/제작 빅스톤픽쳐스) 제작보고회에서 자신의 사진을 보며 “술이 덜 깬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조진웅은 “안성기 선배가 연기한 사냥꾼에 대적하는 인물이다. 우연치 않게 어떠한 사건이 일어나는데 그 무리를 진두지휘하는 역할이다. 무엇인지 모를 미묘한 힘 때문에 이들을 쫓게 되고 인물 자체가 맹목적으로 바뀐다. 과연 금을 얻으려 했는지, 아니면 봐야 하는 현상인지 말이다”고 설명했다.

또 조진웅은 “동근과 명근 역이 있는데, 영화를 보면 쟤가 저렇구나 하고 알 것이다. 둘 다 악역이다”고 1인2역으로 등장함을 밝혔다.

이어 안성기는 전작들과는 상반된 사냥꾼 역에 대해 “과거가 있는 인물이다. 막장에서 탄광 사고로 모두가 죽고 혼자 살아남은 것에 대한 죄책감에 시달리는 사람이다. 그러다 우연치 않게 어떠한 사견을 목격하고 거기에 휩쓸려 추격전을 벌이게 되는 인물이다”고 설명했다.

‘사냥’은 우연히 발견된 금을 독차지하기 위해 오르지 말아야 할 산에 오른 동근(조진웅)과 엽사들,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봐버린 사냥꾼 기성(안성기)의 목숨을 건 16시간의 추격을 그린다. 안성기 조진웅 한예리 권율 손현주 등이 출연한다. 6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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