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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수사' 김명민 "성동일, 촬영 중 자극적 부위 쓰다듬어"

입력 2016-05-31 16:2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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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보형 기자
사진=서보형 기자

[헤럴드POP=이소담 기자]김명민이 성동일 애드리브에 당황한 사연을 공개했다.

김명민은 31일 오후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특별수사:사형수의 편지'(감독 권종관/제작 콘텐츠케이)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성동일과 호흡이 정말 좋았다. 기대하게 만드는 배우다. 매번 대사가 달라진다. 애드리브의 황제다. 정말 좋았다. 또 영화에서 가발 에피소드가 있는데 NG장면에선 너무 웃겨서 촬영을 못할 정도였다"고 말했다.

이어 김명민은 "어떤 심각한 상황에서도 성동일은 심각하지 않더라. 내가 기절해서 누워있는 장면에서 성동일이 자극적인 부분을 자꾸 손으로 쓰다듬더라. 가슴 속에 손을 넣고 쓰다듬어서 움찔거렸다. 다행히 카메라가 내 얼굴을 안 잡았는데 상당히 괴로웠다. 성동일이 날 안아 올린 후부터 정말 힘들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는 경찰도 검찰도 두 손 두 발 다 든 브로커 필재(김명민)가 사형수로부터 의문의 편지를 받은 뒤 세상을 흔들었던 '대해제철 며느리 살인사건' 배후를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명민이 변호사 사무실 브로커로 연기변신에 나섰으며 이밖에도 김상호 성동일 김영애 김향기 등이 출연한다. 6월16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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