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대박’ 여진구, 장근석 향한 뿌리깊은 불신 “날 믿어줘”

입력 2016-05-31 22: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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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여진구의 불신이 커져갔다. 3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대박’에는 한 배에서 난 형제인 백대길(장근석)에 대한 불신이 커져가는 연잉군(여진구)의 모습이 그려졌다.

숙종(최민수)이 세상을 떠나고 경종(현우)가 즉위한 가운데 좀처럼 연잉군과 백대길의 갈등을 쉽게 풀리지 않을 것으로 보였다. 연잉군은 백대길에 세상의 요구가 있어도 옥좌를 탐내지 않을 것이냐며 뿌리깊은 불신을 드러냈다.

백대길은 연령군의 일을 거론하며 연잉군에 실망한 마음을 드러내면서도 “날 믿어줘, 날 위해서가 아니라 너를 위해서다”라며 숙종의 유언대로 동생을 지켜내려는 의지를 나타냈다. 이어 “그리고 앞으로 신하로써 예를 갖출 생각이야”라며 관계에 분명한 선을 그으려고 했다.

백대길이 방을 나서고 연잉군은 “나는 그 소원 들어줄 수 없다, 널 믿을 수 없단 말이다”라며 괴롭지만 자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그간 공고히 다져온 속내를 내비쳤다.

김체건(안길강)이 연잉군과의 관계에 대해 믿음을 강요하자 백대길은 자신은 이미 충분하다며 “잃을 거 없는 마마님은 그렇지 않나봐”라고 씁쓸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이제 어찌할 생각이냐” 묻는 김체건에 백대길은 “어쩌긴 잡아야지”라며 이인좌(전광렬)을 옥죌 본격적인 행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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