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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스포]'엄마야' 쌍둥이 나영석 없는 이휘재 옥택연도 通할까

입력 2016-05-31 18: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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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제공
사진=SBS 제공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쌍둥이를 집에 두고 혼자 나온 ‘대상 예능인’ 이휘재, 나영석 PD와 강원도 정선을 떠난 ‘대세 예능인’ 옥택연이 뭉쳤다. SBS 신규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엄마야’ 2MC가 이번에도 시청자를 잡을 수 있을까.

31일 오후 방송되는 대타 맞선 프로젝트 ‘엄마야’는 엄마의 손으로 딸과 남자친구를 맺어주는 색다른 일반인 커플 매칭 프로그램이다. 결혼을 생각하는 진정성 있는 출연진이 1순위로 녹화 스튜디오에 향했고, 엄마의 질문에 따라 딸이 최종적으로 사윗감을 선택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새로우면서도 세대 공감이 가능한 연애관을 다룬다는 점이 관전 포인트가 된다.

커플 매칭 프로그램에서 보기 힘든 남성 2MC 체제로 진행된다는 점도 특이하다. 이에 관해 민선홍 PD는 “새로운 그림의 커플 매칭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싶었다. 전형적인 구성, 세트, 콘셉트, MC와 올드한 그림에서 벗어나고 싶었다”는 취지를 설명했다.

2MC는 전혀 다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휘재는 결혼 6년 차의 건실한 유부남 MC로서 딸과 엄마의 마음을 잘 읽어낼 것이라 전망된다. 택연은 예비사위 1위로 꼽히는 총각 MC로서 남자 출연자의 마음을 대변하고 함께 소개팅에 임하는 자세가 나오리라 기대하고 있다.

민선홍 PD에 따르면 이휘재는 과거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 등 일반인 대상 프로그램에서 보여준 남다른 친화력과 진행 능력을 이번에도 제대로 발휘했다. 택연 역시 출연자들 사이에서 위트 넘치는 말들로 분위기를 업 시켜주며 멋지게 MC로 데뷔했다. 두 사람의 궁합도 좋았다는 전언.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이미 한 번 이상씩 ‘홈런’을 날린 이휘재와 옥택연이다. 이휘재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서언, 서준 쌍둥이 아들과 함께 자상하면서도 친구 같이 유쾌한 아빠의 모습을 가감없이 내비쳤다. 옥택연은 tvN ‘삼시세끼’ 정선 편에서 나영석 PD, 배우 이서진과 함께 자급자족 라이프를 일궜다.

이제 두 사람은 가장 든든한 지원군인 쌍둥이 아들과 나영석 PD 없이, 리얼리티 아닌 커플 매칭 프로그램에서 예능감을 펼친다. 일반인 출연자와 함께 하는 이휘재, 옥택연의 활약에 시청자들도 호응을 보낼지 기대가 쏠리고 있다. ‘불타는 청춘’이 하루 결방한다. 31일 오후 11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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