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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1분] ‘대박’ 여진구, 전광렬 입김에 세제 책봉 “감내해야 할 무게”

입력 2016-05-31 22:3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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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여진구가 세제로 책봉됐다. SBS 월화드라마 ‘대박’ 31일 방송분에는 이인좌(전광렬)의 입김으로 세제에 책봉되는 연잉군(여진구)의 모습이 그려졌다.

대전을 찾아간 이인좌는 경종(현우)에 “오늘 소신이 전하를 알현하는 것은 연잉군 마마 때문이옵니다”라고 고해 올렸다. 이인좌로부터 연잉군을 세제에 책봉하라는 권유를 받은 경종은 “세제? 연잉군을 세제에 책봉하라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물었다.

이인좌는 “전하께서는 후사가 없으시니 노론 대신들이 세제를 책봉하라 할 것”이라며 “내어주십시오 그들이 원하는 것을, 그러면 사람이 가려질 것”이라고 충고했다. 대전을 빠져나와 노론 대신들을 찾아간 이인좌는 “세제 책봉 소인이 도와 드리겠습니다”라고 선포했다.

김창집(이재용)은 “찝집하구만”이라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으나 이인좌는 “판단은 대감들의 몫입니다”라며 제안을 했다.

이에 노론이 움직이기 시작하자 경종은 기다렸다는 듯이 이를 받아들이며 “하긴 내 옥체도 성치 못하고 후사도 없으니”라고 수긍했다. 이어 연잉군에 “연잉군은 어찌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연잉군이 대답을 하려는 찰나 경종이 심하게 재채기를 하자 소론과 노론은 각각 젊은 그의 나이와 건강을 들어 세제 책봉을 투고 설전을 펼쳤다. 하지만 경종은 이인좌의 권유를 받아들여 “연잉군을 세제에 책봉하겠다”고 선포했다.

김창집은 용포를 입은 연잉군의 모습을 보고 흡족한 듯 “저하 참으로 감축드리옵니다”라고 인사를 올렸다. 그러나 이가 꽃길이 아님을 아는 연잉군은 “신은 마음이 무겁습니다”라고 털어놨다. 김창집은 연잉군에 “자리가 중하여 책임 또한 막중해졌으나 그것 또한 저하가 감내해야 할 무게가 아니겠습니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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