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소담 기자]김명민이 예능출연을 자제하는 이유를 밝혔다.
배우 김명민은 1일 서울 종로구 팔판동 한 카페에서 헤럴드POP과 인터뷰를 갖고 영화 '특별수사:사형수의 편지'(감독 권종관/제작 콘텐츠케이) 홍보를 위한 예능프로그램 출연을 거절한 이유를 털어놨다.
이날 김명민은 능청맞은 언변 덕에 토크쇼에 나가도 충분히 잘할 것 같다는 말에 손사래를 치며 "난 배우이고, 배우로서 여러 가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거기서 예능까지 욕심 낸다는 소린 듣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김명민은 "또 예능은 생존경쟁이 치열하다고 하더라. 아이템 제공은 내가 하고 다른 사람이 옆에서 그걸 다 쓸어가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다. 공은 남이 세운다고 말이다"고 웃으며 "방송에서 바보처럼 보이거나 모두 편집돼서 멍하게 앉아 있을 수도 있다고 했다. 그렇다고 내가 남의 이야길 빼앗아서 내 것으로 만들고 싶진 않으니까"라며 예능 출연을 포기한 이유를 공개했다.
한편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는 경찰도 검찰도 두 손 두 발 다 든 브로커 필재(김명민)가 사형수로부터 의문의 편지를 받은 뒤 세상을 흔들었던 '대해제철 며느리 살인사건' 배후를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명민이 변호사 사무실 브로커로 연기변신에 나섰으며 이밖에도 김상호 성동일 김영애 김향기 등이 출연한다. 6월16일 개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