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리지의 묘한 취향이 웃음을 자아냈다. 1일 KBS 2TV ‘동네스타전국방송내보내기’에는 거리 인터뷰에 나서는 리지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부남으로 밝혀진 시민 두 사람과 인터뷰를 하던 중 이수근은 뜻하지 않은 연속 공격에 혼란스러워했다. 급기야 이수근은 자신조차 이해하지 못하는 질문을 던지며 난감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들만 있다는 유부남의 고백에 리지는 이를 듣고 있던 중 무심결에 “고추밭이네요”라고 말했다. 리지의 갑작스러운 ‘고추밭’ 발언에 유부남들은 갑자기 급 겸손해진 자세를 취해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리지는 불현 듯 무언가 생각난 듯 다급하게 수습에 나서려고 했다. 이는 앞선 ‘동네스타’ 은평구 편에서 시장 아주머니에게 고추 발언으로 혼쭐이 났던 기억이 떠올랐기 때문이었다.
리지는 당시 고추장아찌를 팔고 있는 반찬 가게 아주머니의 모습에 “고추를 너무 좋아한다”는 소리를 연발했다. 리지가 “고추를 정말 좋아합니다, 청양고추”라고 예찬론을 펼치다 아주머니는 “에이, 고추 좋아하면 못써”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그때의 기억이 스친 리지는 카메라에 대고 해명을 하는 등 당혹스러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