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나문희가 사이다 발언을 했다. 2일 SBS ‘마녀의 성’에는 가족들도 알아보지 못하는 금옥(나문희)이 서밀래(김선경)에게 적개심을 느끼는 모습이 그려졌다.
집까지 찾아와 가족들을 들쑤시는 서밀래의 모습에 문 회장(최일화)의 집에는 한바탕 소란이 빚어졌다. 당돌하게 구는 서밀래의 모습에 가족들은 일제히 거실로 나와 말같지도 않은 이야기를 들으며 기겁을 했다.
정신이 없는 와중에도 이 이야기를 옆에서 잠자코 듣고 있던 금옥은 돌연 서밀래의 머리채를 휘어 잡으며 “네 이년, 너 꽃사슴 이마담 맞지”라고 말했다. 과거 남편이 바람을 핀 여자와 서밀래를 착각했던 것.
금옥은 “천벌 받을 년, 불여시 같은 년”이라며 서밀래의 머리채를 잡고는 이리저리 흔들어댔다. 이윽고 현관까지 서밀래를 끌고 간 금옥은 “내 집에서 썩나가”라고 그녀를 내치고는 유유히 집안으로 돌아왔다.
방으로 들어가는 금옥은 무심결에 호덕(유지인)을 향해 “유경아, 소금 뿌려”라고 말했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은 대신 해준 금옥에 호덕은 “잘하셨어요 어머니”라고 통쾌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