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아름 기자]전 KBS 2TV '개그콘서트' 연출자인 김상미PD가 코미디 프로그램 침체기에 대해 언급했다.
김상미PD는 2일 오전 11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웨딩홀에서 열린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어느날 갑자기-외.개.인(이하 외개인) 제작발표회에서 코미디 프로그램 침체기에 대한 솔직한 견해를 밝혔다.
이날 "코미디 프로그램의 침체일 수도 있는데 늘 좋았다가 떨어졌다고 한 게 20년 가까이 됐다"고 말문을 연 김PD는 "지금은 그 파도 부분을 지나가는 거라 생각한다"며 "침체라고까진 생각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PD는 "코미디라는 장르를 생각해보면 KBS 같은 경우 굉장히 코미디 프로가 많았다. 지금은 '개콘' 하난데 얼마 전까지만 해도 '폭소클럽' '개그사냥'까지 한 3~4개까지도 있었던 때가 있었다. 그래서 스핀오프, 공개 코미디와는 다른 장르로 우리 개그맨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좋지 않나 싶어 이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외개인'은 국내 최정상 개그맨들이 멘토가 되어 끼 많은 외국인을 선발, 실력 있는 개그맨으로 키워내는 리얼 개그 버라이어티로, 김준현 유민상 서태훈 유세윤 이상준 이국주 김지민 박나래 이용진 이진호 양세찬 등 인기 개그맨, 개그우먼들이 대거 출연한다. 유상무는 성폭행 논란으로 최종 하차했다. 5일 오전 10시 50분 첫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