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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출두 조영남 "제가 정통 미술하는 사람도 아니고..물의 일으켜 죄송"

입력 2016-06-03 18:2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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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장민경 기자] 가수 조영남이 오늘 대작혐의와 관련해 검찰에 출석했다.

조영남은 대작그림을 자신이 그린것처럼 속여 판매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TV조선 뉴스 캡쳐
TV조선 뉴스 캡쳐

조영남은 검찰 소환에 앞서 "제가 정통 미술을 하는 사람도 아니고, 어쩌다가 이런 물의를 일으켜서 정말 죄송스럽습니다."라며 공식 사과했다.

하지만 자신의 혐의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었다.

검찰은 조영남을 상대로 대작 그림 판매 혐의와 추가 대작 화가의 존재 등 관련 의혹 전반에 대해 강도높은 조사를 벌이고 있다.

앞서 검찰은 조영남의 소속사와 갤러리를 압수수색하고, 매니저 소환 조사와 그림 구매자 증언 등을 통해 어느 정도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무명 화가 송기창씨가 그려서 조영남에게 넘긴 그림은 200여 점. 이 가운데 30여 점이 수백~수천만원에 팔려, 전체 판매 금액은 1억원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그림을 대신 그린 작가도 송 씨 외에 1~2명 더 있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조영남에 대한 검찰의 1차 소환조사는 오늘 밤 늦게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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