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권민지 기자)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아이들의 행동에 엄마 아빠들은 당황 일색이었다. 4일 방영된 SBS 육아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에서 서우의 촌철살인과 사고뭉치 하린이가 큰 웃음을 주었다.
할아버지 백윤식을 만나러 준비하며 짐을 꾸리는 과정에서 엄마 정시아와 아빠 백도빈의 작은 투닥거림이 있었다. 서우는 이를 눈치채고 부부에게 다가와 "싸우고 있어?"라며 물어오자 당황한 정시아와 백도빈은 민망한 웃음을 지으며 상황을 일단락되었다.
하지만 백윤식을 위한 편지를 쓰는 과정에서 하트를 그리는 데서 2차 위기가 발생했다. 서우는 아빠 백도빈에게 두 눈을 크게 뜨고 "아빠 엄마 사랑해?"라고 물었다. 이에 백도빈은 잠시 당황하며 고민하는 기색을 보이다가 "서우를 더 사랑해"라고 대답했다. 정시아는 그의 대답에 다소 마음이 상한 듯 추궁했고 서우도 아빠를 탓하는 표정을 지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백윤식을 만나고 어색한 수염 분장을 한 할아버지 모습에 "못생겼어"라며 돌직구 발언을 던져 엄마아빠와 할아버지를 당황스럽게했다. 결코 밉지 않은 귀여운 돌직구 소녀는 때로는 부모님의 큐피드가 되고 때로는 중재자가 되어주었다.
한편 정태우의 막내 아들 하린이의 사고뭉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형 하준의 요리 시간 동안 심심한 나머지 요리 재료들을 자기 몸에 들이붓는가하면, 갖고 놀라고 쥐어준 날계란을 그대로 낙하시켜버렸다.
이어서 아빠 정태우와 함께 형의 태권도 도장을 찾아 꼬마 도복을 입은 하린이의 관심은 뻥튀기였다. 뻥튀기에 대한 강한 집념을 보인 귀여운 사고뭉치 하린이는 먹고야 말겠다는 일념으로 뻥튀기 봉투와 사투했다. 결국 비닐 안의 과자들을 모두 흩뜨려놓고나서야 만족스러운듯 오물조물 뻥튀기를 먹으며 승리의 미소를 지었다.
한편 '오마베'에는 새로운 식구가 다음주부터 합류할 예정이다. '오마베'의 비주얼 가족을 담당할 강병현·박가원 부부의 아들 강유준군이 등장해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