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어게인TV]'아버지와나' 아들과 아버지 소통방식 그려나가는 여행기

입력 2016-06-03 06:4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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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선영 기자]2일 방송된 tvN'아버지와 나'에서 어색한 부자사이 여행기가 그려지는 가운데 조금씩 달라져가는 부자 사이를 선보였다.

추성훈, 김정훈, 에릭남은 각각 아버지와 함께 이탈리아. 뉴질랜드, 체코 프라하로 여행을 떠났다. 아버지와 단둘이 함께하는 여행에 대해 불안감과 함께 어색한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추성훈은 짐을 싸기 위해 딸 추사랑이 카메라맨이 되어 찍어주자 추성훈은 사랑이에게 "할아버지와 단둘이 이탈리아 여행간다"말하자 카메라를 들고 아빠 추성훈을 찍던 추사랑은 "안돼 둘이 싸우잖아"라며 대답해 추성훈과 아버지의 사이를 짐작케했다.

어색한 기류를 달고 이탈리아까지 도착한 추성훈과 아버지는 다행히 트레비분수에서의 첫셀카를 성공적으로 찍으면서 어색했던 사이를 조금더 허문 모습을 보이며 좀 더 편한 부자사이의 모습에 한 발 다가갔다.

제작진과 사전 미팅을 하면서 90도 인사를 하던 김정훈의 아버지는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지만 아들 앞에서는 묵직한 아버지의 모습을 보이며 두 사람의 소통 부재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정훈은 뉴질랜드 여행가진 전날까지 여행에 대해 아버지에게 알리지 않았다. 아버지는 "인터넷에서 다 알 수 있다"며 아들에 행동에 대해 아쉬움을 보였지만 이후 뉴질랜드에서 실수연발만 하던 김정훈의 행동에 대해서는 오히려 칭찬 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정훈의 아버지는 "정훈이가 못해서 그런게 아니라 직원이 못알아 들은거다"며 아들의 실수를 감쌌다. 이어 제작진이 오늘 가장 기뻤던 것에 대해 질문을 하자 "밥 먹는 것 배고팠다"며 속내를 드러냈다. 김정훈의 아버지는 공항에서 숙소까지 오는 먼거리에 배가 고팠음에도 아들에게는 내색 한 번 안내비췄다.

김정훈은 배가고팠음에도 티를 전혀 내지 않던 아버지의 모습에 자신이 배려가 부족했음을 느끼며 자기자신에 대한 실망감을 보였다. 아버지와 단 둘이 여행가는 것이 어색한 김정훈은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침대에서 누우며 긴장감을 해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친구같은 아버지와 소통이 잘 되는 에릭남 부자는 남다른 유대감과는 달리 공항에서 서로를 못 알아봐 헤맸다. 에릭남은 "아버지처럼 생긴 분이 있더라 머리가 검정색이라 그냥 닮은분인 줄 알았다"며 못알아본 이유에 대해 밝혔다.

첫 날 숙소에서 코를 골며 잔다는 아버지의 말과는 달리 코를 고는 건 에릭남이었다. 에릭남의 코고는 소리에 잠을 깬 아버지는 코고는 아들의 모습을 카메라로 담았다. 이어 잠을 깬 에릭남에게 보여주자 자신의 모습에 기겁을 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친구 같은 두 사람의 훈훈한 모습이 비쳐지며 두 사람이 만들어가는 여행이야기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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