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POP이슈]"혜택을 문 것이여" 누구도 예상못한 '국수의 신'의 반전

입력 2016-06-03 09:31:02
    • 복사완료!

KBS 2TV '마스터-국수의 신', SBS '딴따라', MBC '운빨로맨스' 캡쳐
KBS 2TV '마스터-국수의 신', SBS '딴따라', MBC '운빨로맨스' 캡쳐

[헤럴드POP=박아름 기자]빈수레가 요란했던 걸까? 지성과 황정음, 류준열과 혜리의 '크로스 대결'로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수목극 대전이 고만고만한 시청률에 그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 12회는 전국기준 8.6%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일 방송된 11회가 기록한 7.2%에 비해 1.4%P 상승한 수치이자 동 시간대 1위의 기록이다. MBC '운빨로맨스'는 8.2%, SBS '딴따라'는 8.1%로 '국수의 신'과 큰 차이를 보이진 않았지만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승승장구 중인 '국수의 신'의 분위기는 이 드라마들과는 사뭇 다르다.

그간 천정명 조재현 정유미 이상엽 주연의 '국수의 신'은 수목극 대결에서 최약체로 꼽혀왔다. 황정음 류준열의 '운빨로맨스'와 지성 혜리의 '딴따라'가 워낙 방영 전부터 캐스팅만으로도 큰 화제를 불러모았던 기대작이었기 때문. 예상대로 '국수의 신'은 전작이 시청률 40%에 육박했던 '태양의 후예'였음에도 불구, 그 후광효과를 전혀 보지 못하고 시청률 7.6%로 출발했다.

하지만 '운빨로맨스'와 '딴따라'는 화제성에 비해 시청률 면에서 재미를 보지 못하고 있다. '운빨로맨스'는 10.3%, 두 자릿수 시청률로 기분좋게 출발했지만 2회부터는 8%대로 곤두박질쳤다. '태양의 후예' 열풍에 직격타를 맞고 6.2%로 출발했던 '딴따라'의 경우 줄곧 한 자릿수 시청률에 머물며 고전했다. 그렇게 '운빨로맨스'와 '딴따라'는 엎치락 뒤치락했고, 그 사이 '국수의 신'이 치고 올라왔다. 극 전개에 탄력을 받아 대역전극을 이끌어낸 것이다. 아무도 예상치 못했던 깜짝 반전에 '국수의 신'만이 웃고 있다.

결과적으로 맞대결 전 '운빨로맨스'와 '딴따라'에 대한 시청자들의 폭발적 관심은 '호들갑' 혹은 '설레발'이었다는 의견이 고개를 들고 있다. 수목극 단체 부진 속 '국수의 신'만이 '이득'을 본 모양새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