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어게인TV] '쇼미더머니5' 가차없는 탈락, 이것이 '서바이벌'

입력 2016-06-04 07: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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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권민지 기자] 투지로 모든 것이 상쇄되지 않아 안타까운 탈락자들이 발생했다. 3일 방영된 Mnet '쇼미더머니5'에서는 빅매치가 줄줄이 성사되었다. 특히 면도와 우태운의 재대결을 거듭했던 총 4번의 싸움은 단연 돋보이는 승부였다. 여유로운 긍정보이 면도와 진지하고 걱정이 가득찬 우태운의 상반되는 캐릭터로 둘의 승부는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지난 방송에서 유독 평가가 박했던 래퍼 우태운은 전 시즌에서의 혹평과 겹쳐 다소 주눅들고 중압감에 시달리는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 재대결에서 이는 극에 달해 "탈락하면 울 것 같다. 설움이 많아가지고. 쇼미더머니에"라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우태운의 우려와는 다르게 그는 가장 치열한 매치를 치루며, 가장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 래퍼였다. 시청자들은 방송직후에 '성장이 아닌 각성 수준이다'라는 평을 연이어 쏟아내 그의 실력 논란을 불식시켰다.

이번 시즌 '쇼미더머니5'에서 많은 시청자들이 주목하고 있는 것은 재도전자들의 성과였다. 씨잼·비와이·우태운·서출구·스내키챈·슈퍼비를 비롯해 '쇼미 개근상'이라는 별명이 붙은 정상수외에 많은 참가자들이 재등장했다. 산체스·씨잼·비와이는 첫출연 이후 늘어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역시 주목을 받았던 주노플루와 스내키챈을 비롯한 정상수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서출구는 합격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쉬운 평을 들으며 스스로의 결과에 불만족스러운 마음을 나타냈다.

한편 '쇼미더머니'는 시리즈를 거듭하며 예고편 및 본방송에서의 교차 편집 등으로 시청자들에 의해 의도적인 '악마의 편집'이라는 평을 받았다. 게다가 지난 시즌에서는 프로듀서 산이와 버벌진트의 번복으로 인해 거센 논란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서는 비교적 오해를 살만한 편집과 난해한 미션이 줄어들어 '착해진 쇼미더머니5'라는 평을 듣고있다.

하지만 여전히 잡음은 존재했다. 주노플로와 우태운은 무대만 놓고 봤을 때 훌륭했음에도 불구하고 탈락한 반면, 실수를 연발하고도 합격한 원을 두고 심사결과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기도했다. 편파와 논란 없는 '쇼미더머니5'의 호평을 계속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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