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아이가다섯’ 안재욱, 가족들 앞에서 눈물 “소유진이랑 살고 싶다”

입력 2016-06-04 20: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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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안재욱이 홈런포를 날렸다. 4일 방송된 KBS 2TV ‘아이가다섯’에는 머리채까지 뜯으며 싸우고 있는 옥순(송옥숙)과 미숙(박혜숙), 그리고 미정(소유진)의 할머니 순애(성병숙)의 모습에 학을 떼는 상태(안재욱)의 모스비 그려졌다.

이별의 위기 앞에 상태는 결국 결혼을 결심하며 그녀에게 청혼을 하고 집으로 바래다주던 길에 목격한 집안 어른들의 부끄러운 모습에 실망할 수밖에 없었다. 미정과 상태가 뜯어말리는데도 양쪽 집안 어른들은 끝까지 자기 뜻을 굽히지 않으며 설전을 펼쳤다.

간신히 모친인 미숙을 차에 태워 집에 돌아오는 차 안에서 상태는 계속 미정의 집안 흠을 잡는 모습에 침묵을 지키고 있었다. 결국 집까지 와 가족들이 모여앉은 자리에서 상태는 아직도 분이 가시지 않아하는 미숙의 모습에 “엄마, 엄마한테 실망했어요”라며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잖아요 그 사람”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상태는 “엄만 엄마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한테 제가 그렇게 대접하면 좋으시겠어요?”라며 “그 사람한테 저 그 사람한테 결혼하자고 했어요. 그 사람 대답 안했어요 저한테도 힘든 결심이였어요 그래도 그 사람이랑 살아보고 싶어서 결심했어요”라고 털어놨다. 이미 한차례 사랑하는 여자를 보내본 적 있는 상태는 급기야 눈시울을 붉히며 “엄마 전요, 그 사람이 거절할까봐 그게 겁이나요”라며 제발 미정에게 상처를 주지 않을 것을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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