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5일 다음팟을 통해 생중계된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에서 김구라는 이계인·조영구와 함께 수석을 소재로 방송을 한 가운데 이날 방송에는 수석 전문가 안재홍이 출연했다.
안재홍은 수석을 수집한 저명 인사들을 소개했다. 그는 "예전에는 정계·재계를 중심으로 수석을 수집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었다. 故 이병철 회장도 소문한 수석 수집가였다. 수석 박물관을 가지고 계시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계인은 "배우 김주혁의 아버지인 故김무성도 소문난 수석 수집가였다. 그 분은 수석에 대한 나름대로 신념이 있으셔서 탐석을 하기 전 항상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임하셨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구라는 "몇 년 전 러시아에 운석이 떨어졌을 때도 그렇고, 요즘은 떨어진 운석도 수집하는 사람이 있지 않냐"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수석 전문가 안재홍은 "예전에는 '정통 수석'이라고 해서 30cm, 20cm 위주로 수집을 했다. 하지만 요즘에는 '현대 수석'이라고 해서 범위가 확장되면서 광물뿐만 아니라 관상석(눈으로 봐서 좋은 것)까지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안재홍은 수석의 3요소로 형태, 질감, 색깔을 꼽았다. 또한 수석 감상법으로 "수석은 좁은 공간에서 감상을 하는 것이다. 수석에 물을 뿌리며 생각을 정리하다보면 마음이 편해진다"고 말했다.
양석을 하는 방법으로는 "직사광선을 피해야 된다. 직사광선이 강할 경우 약한 돌들은 탄다. 또한 주기적으로 계속 물을 뿌려줘야 한다. 물을 뿌려주다보면 돌의 색깔이 나타나게 된다. 일반적인 산수경석은 물을 뿌려주면 되지만 형상을 닮은 돌이나 바닷가의 돌은 기름 양석을 해야한다"고 설명했다.
출연자가 자신만의 노하우로 채널 전쟁에 도전하는 방송 대결 프로그램 MBC '마이리틀텔레비전' 본 방송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