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SNL 코리아7' "나랑 콩심을래요?" 알콩달콩 종현의 프러포즈(종합)

입력 2016-06-04 23: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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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권민지 기자) 능청연기부터 아재개그까지 완벽소화한 종현의 매력이 만발했다. 4일 방영된 tvN 'SNL 코리아 7'에서는 호스트 종현의 숨겨왔던 매력을 모두 보여주겠다는 카피를 증명했다. 젠틀하고 다정한 모습으로 사랑받는 종현은 최근 솔로로 출격하며 팬들에게 더욱 짙어진 달콤한 매력을 발산했다.

더 보여줄 것이 있을까했던 기우를 뒤로하고 종현은 'SNL 코리아'에서 아낌없는 끼를 보여주었다. 영화 '아가씨'를 모티브로한 코너에서 종현은 아가씨를 유혹하기 위해 컨셉을 바꾸며 혼심의 힘을 다하는 역할을 맡았다. 느끼한 카사노바부터 아재개그를 남발하는 능청스러운 캐릭터까지 소화하며 콩트연기에 혼신의 힘을 다했다. 이 코너에서 종현은 아가씨로 착각한 정이랑에게 "나랑 콩심을래요? 알콩달콩" 대사를 비롯해 아재미 가득한 말장난을 던졌다.

특히 '3분 친구'에서 함께 한 김민교를 짝사랑하는 야릇한 연기와 여자로 분장한 김준현을 유혹하는 연기까지 남자 출연자들과의 궁합이 좋았다. 하지만 라이브로 펼쳐진 연기가 끝날 즘에 비춰지는 카메라에서 종현은 민망한 표정을 숨기지 못하는 귀여운 모습도 돋보였다.

한편 종현을 지원사격하며 게스트로 출연한 루나의 콩트 연기도 압권이었다. 루나는 tvN에서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또 오해영'을 모티브로한 코너에서 유세윤과 함께 주인공 오해영 역할을 맡았다.

연일 키스신으로 화제를 몰고있는 원작 드라마의 노고를 빗대, 루나와 유세윤은 평범한 키스신을 피하기 위해 필사의 노력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갈수록 시청률과 실시간 검색어 화제에 집착한 나머지 '두루마기 키스', '소주병 키스' 등 무리수 키스신을 남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종현과 루나는 같은 코너에 '고등어 남매'로 등장했다. 두 사람은 머리에 커다란 고등어 소품을 쓰고 나타나 미세먼지 소동으로 고등어의 인기가 사그라드는 현안에 대한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이어서 갑작스러운 가짜 중국어 연기 요구에 종현과 루나는 잠시 당황스러워했지만 최선을 다해 임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귀엽기 그지없는 두 사람의 'SNL 코리아' 홀로서기는 대성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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