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아람 기자] ‘비정상회담’에서 외국인들의 눈으로 본 한국문화에 대한 아쉬움이 공개됐다.
6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은 101회에는 지난주 ‘100회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비정상회담'의 '뭔? 나라 이웃나라' 코너에는 북아프리카의 현대 도시이며, 영화 '카사블랑카'로 알려진 나라 모로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고 ‘아무거나 토론’을 통해서는 시청자들이 제보한 주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을 나눴다.
이어 진중권 교수는 한국 문화에 대해 아쉬운 점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했다. 이에 일리야는 “지하철에서 서로 양보하는 일상생활의 문화가 약간 부족하다”며 "먼저 내리고 난 후에 탑승했으면 좋겠다"고 전했고 블레어 또한 “남에 대한 배려가 많이 부족하다”고 전했다.
기욤은 “아는 사람과 낯선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다르다”고 말했다. 줄리안은 “무비판적 태도”를 지적하며 “다수의 의견을 따라가려 한다”고 전했고 이에 대해 전현무는 “우리나라 방송에서 제일 많이 나오는 단어가 대세다”라고 덧붙였다.
타쿠야는 “혼자 뭘 하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다”며 혼자 놀기 문화가 많은 일본 문화와의 차이점을 언급했다.
다니엘은 “결혼식 주례사가 너무 길다”며 신랑 신부보다 타이틀을 더욱 중요시하는 풍토를 꼬집었다. 외국인의 시선으로 본 우리나라 결혼 문화에 대해 샘은 “결혼은 부부 둘이 꾸려가는 삶인데 시어머니가 부부의 관계에 너무 개입한다”며 놀라워했다.
또한 기욤은 “한국 빼고는 전 세계가 명절에 제일 행복하다”며 “모두를 위한 축제인데 너무 힘들어한다”며 안타까워했다.
알베르토는 “휴가가 있어도 눈치 보여서 못가는 분위기가 있다”며 “직장인들의 권리를 잘 찾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타일러는 “부당한 일을 당해도 아랫사람이라 당연하다는 생각이 안타깝다”라며 “장유유서라고 해서 어른은 다 맞고 어린이는 다 틀렸다가 아니라 둘 사이의 질서일 뿐이다”라고 주장했다.이어 “위에서 내려오는 모든 것을 다 받아들이는 것을 아니다”라며 “유교와 권위주의는 다르다”라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