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서지석이 최정원에 작별인사를 했다. 8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마녀의성’에는 싱가포르로 파견 근무를 떠나기 전 단별(최정원)에게 작별인사를 전하는 강현(서지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현과 단별을 자신의 사무실로 불러들인 문 회장(최일화)는 “강현이 너 병원검사 결과 이상 없다며”라며 “다음 주에 싱가포르 파견 가는 거 확정짓자, 그리고 단별인 계속 근무하는 걸로 하고”라며 두 사람의 향후 사무에 대해 언급했다.
문 회장은 “어쨌거나 이혼하기로 한 두 사람이 한 건물에서 일하기 힘든 거 안다”며 “나로써도 최대한 배려 한 거야, 그러니까 나가니 마니 그런 소리 두 번 다시 하지마”라고 말했다. 이어 대답을 않는 단별과 강현에 “왜 둘 다 말이 없어”라고 채근했다. 결국 이에 순응하는 모습에 문 회장은 “당장 떨어져서 시간가지고 생각하다보면 또 다른 길이 열릴지 누가 알겠어”라며 희망을 찾아보려 노력했다.
밖으로 나온 단별은 큰 병이 있을까 염려되던 강현이 무사하다는 말에 “이상 없어서 다행이에요”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에 강현은 “네가 그랬잖아, 아빠로서 책임 다 하라구”라며 그녀가 벼랑 끝에 있는 자신을 끌어올리기 위해 했던 말을 상기시켰다.
더불어 “너도 건강하겠다는 약속 지켜”라며 자신의 아이와 함께 행복하게 살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서 원장(김선경)에 대해 언급하려는 단별에 강현은 “진작 이랬어야했어, 그랬으면 너네 어머님한테 또 상처 줄 일 없었을 텐데”라며 “더 이상 이런 일 없을 테니까 신경쓰지 말고 잘 살아”라고 선을 그었다.
강현은 이제 얼마 뒤면 기약 없이 헤어져야하는 단별에게 “떠날 때까지 다시 만날 일 있을지 모르겠다”며 “혹시 못 만나고 가더라도 잘 지내”라고 말했다. 단별 역시 이에 “몸 조심해요”라며 작별인사를 전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세실(신동미)와 은용(데니안)의 뜻이 엇갈리며 우연치 않게 재회하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