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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유승호까지? 美친 KBS 드라마 하반기 라인업

입력 2016-06-09 11:5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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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아름 기자]KBS 드라마 하반기 라인업이 화려하다.

올 상반기 KBS 드라마를 빛낸 송중기 박신양이 퇴장하고 하반기엔 박보검 박서준 김우빈 장혁 이상윤 등이 출격을 앞두고 있다. 작정하고 캐스팅한 KBS 하반기 라인업을 살펴봤다.

현재 월화극으로는 '동네변호사 조들호' 후속 4부작 드라마 '백희가 돌아왔다'가 방영되고 있는 가운데 장혁 박소담 주연의 '뷰티풀 마인드'(극본 김태희/연출 모완일)가 오는 20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뷰티풀 마인드'는 세상에서 가장 안전해야 할 병원에서 어느 날 갑자기 환자들이 죽어나가는 기묘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펼쳐지는 감성 미스터리 메디컬 드라마로, 장혁은 타인의 감정에 전혀 공감하지 못하는 냉철한 천재 의사 이영오로 분해 기대를 모은다.

장혁 다음으로는 tvN '응답하라 1988'을 통해 대세로 떠오른 박보검이 출격한다. 오는 8월15일 첫 방송될 새 월화극 '구르미 그린 달빛'(연출 김성윤/극본 김민정, 임예진)은 역사가 기록하지 못한 조선 시대 청춘들의 성장 스토리를 다룰 예측불허 궁중위장 로맨스로, 벌써부터 박보검과 김유정의 케미에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극중 박보검은 츤데레 왕세자 이영으로 분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연기를 보여줄 계획. 대사만으로도 격식이 묻어나는 근엄함부터 열아홉 청춘의 해맑은 장난기, 까칠한 성격까지 모두 아우른 그는 과거 자신에게 치욕을 선물한 홍라온(김유정 분)과 궁에서 재회, 신개념 궁중 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다.

'구르미 그린 달빛' 후속으로 오는 10월부터 방송될 새 월화극으로는 '우리 집에 사는 남자'(극본 김은정/연출 김정민) 편성을 논의중이다. 현재 유력한 남자 주인공 후보로 유승호가 거론되고 있다. 웹툰 원작 '우리집에 사는 남자'는 '아빠'라고 우기는 어린 남자와의 가족 코믹 가족 로맨스로, 유승호는 농부이자 전직 채권업계 전설의 조폭 고난길 역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다. 고난길은 까칠하지만 마음은 따뜻한 인물로 유승호와 그가 만났을 때 어떤 매력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만약 유승호가 '우리 집에 사는 남자' 출연을 확정짓는다면 지난 2010년 방영된 KBS 2TV '공부의 신' 이후 6년만에 KBS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 이에 유승호의 캐스팅 여부에 더욱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올 하반기 KBS 드라마의 마지막은 MBC '그녀는 예뻤다'로 톱스타 반열에 합류한 박서준이 장식할 예정. 바로 '화랑: 더 비기닝'(극본 박은영/연출 윤성식/이하 화랑)을 통해서다. '화랑'은 드라마 사상 최초로 신라시대 화랑을 본격적으로 그리는 작품으로 1,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꽃 같은 사내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눈부신 성장을 그리는 본격 청춘 사극이다. 박서준은 서라벌을 누빌 여섯 화랑 중 무명 역을 맡았다. 무명은 한 번 사는 인생 개처럼 거침없고 새처럼 자유롭게 살고 싶은 전설의 ‘개새화랑’으로, 박서준은 ‘화랑: 더 비기닝’을 통해 기존에 보여준 적 없는 남성미를 과시하며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특히 지켜주고 싶은 마음에서 시작된, 아로(고아라 분)를 향한 무명의 사랑이 중요한 시청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100% 사전제작 드라마 ‘화랑: 더 비기닝’은 현재 촬영이 진행 중이며 오는 12월 방송된다.

수목극도 만만치 않다. 현재 천정명 주연의 '국수의 신'이 방영 중인 가운데 '국수의 신'이 끝나면 7월부터 기대작들이 몰아치는 것. 올 하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김우빈 수지 주연의 '함부로 애틋하게'가 대기중이다. 오는 7월 6일 첫 방송 될 ‘함부로 애틋하게(극본 이경희 /연출 박현석, 차영훈)’는 어린 시절 가슴 아픈 악연으로 헤어졌던 두 남녀가 안하무인 ‘슈퍼갑 톱스타’와 비굴하고 속물적인 ‘슈퍼을 다큐 PD’로 다시 만나 그려가는 까칠하고 애틋한 사랑 이야기로, 김우빈은 최고의 한류 배우 겸 가수로 흠 잡을 곳 없는 조각 비주얼에 명석한 두뇌까지 갖춘 ‘초절정 시크남’ 신준영 역을 맡아 안방극장 점령을 예고하고 있다. 100% 사전제작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는 3차례에 걸친 티저 공개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 상태다.

김우빈은 오는 9월 KBS 2TV ‘내 딸 서영이’, tvN ‘라이어게임’, ‘두 번째 스무살’, 영화 ‘날 보러 와요’ 등을 통해 장르 불문 폭 넓은 연기력을 입증해온 '엄친아' 이상윤에게 바통터치한다. '함부로 애틋하게' 후속작 '공항가는 길'(극본 이숙연/연출 김철규)은 관계에 관한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로, '기혼남녀가 가질 수 있는 세상에 당당한 관계는 없을까'라는 질문에서 시작된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통해 안방극장에 공감과 위로, 궁극의 사랑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상윤은 유쾌하고 반듯한 성격으로 자연스러운 동작에도 시선이 가는 멋진 남자 서도우 역 을 맡아 아내, 딸과의 단란한 가정생활 중 충격적인 사건을 계기로 혼돈에 빠지게 되는 과정을 그린다. 이상윤은 서도우를 만나 삶에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는 최수아 역 김하늘과 호흡을 맞춘다. 최지우와 특급 케미를 보여준 이상윤과 김하늘이 보여줄 새 연기 조합에 궁금증이 모아진다.

'공항가는 길' 후속으로는 '야만의 열기'(극본 유보라/연출 김진우) 편성이 유력하다. KBS 2TV '비밀'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한 유보라 작가의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야만의 열기'는 살아남기 위해 '나쁜 놈'이 된 형과, 그 형을 잡아야만 하는 엘리트 형사 동생이 15년의 세월을 넘어 한 여자를 사랑하게 돼 재회한 뒤 생긴 일을 담는다. 현재 캐스팅 작업을 진행 중이며 벌써부터 주연 캐스팅에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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