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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TV] '몬스터' 절대악 정보석,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

입력 2016-06-08 10: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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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화면 캡처
MBC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성선해 기자] 역시 '악역 장인' 정보석이다. 그가 끝이 없는 악행으로 '몬스터'의 2막을 예고했다.

7일 오후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극본 장영철 정경순/연출 주성우) 22회가 방송됐다. 이날 강기탄(강지환)의 복수에 궁지에 몰리는듯 했던 변일재(정보석)의 반격이 시작됐다.

정신분열증인척 하던 변일재는 강기탄에게 살인과 백신설계도를 빼돌린 혐의를 뒤집어 씌웠다. 강기탄이 사건 현장에 있도록 상황을 꾸미고, 지문까지 증거로 채택되게 만든 것. 무죄를 입증할 방법이 단 1%도 없었던 강기탄은 결국 살인자로 몰려 교도소에 수감됐다.

여기서 만족할 변일재가 아니었다. 그는 강기탄을 이용해 교도소에 있는 도도그룹 아들 도광우(진태현)까지 제거하고자 했다. 도광우 역시 자신의 야심에 걸림돌이 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변일재는 교도소를 찾아가 도광우를 만났다. 그는 강기탄이 도광우 때문에 죽은 수도병원장 아들 이국철이란 사실을 알렸다. 강기탄이 죽거나 최소한 실명한 줄 알았던 도광우는 놀랐다. 변일재는 "우리 둘 다 강기탄에게 놀아난 것"이라며 그를 죽이라고 꼬드겼다.

또한 변일재는 강기탄이 백신설계도를 갖고 있다며, 도광우가 이를 차지한다면 도도그룹 회장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현혹시켰다. 하지만 실제론 백신설계도는 변일재의 손에 있었다.

MBC 방송화면 캡처
MBC 방송화면 캡처

이후 변일재는 강기탄과도 만났다. 그는 강기탄의 부모를 죽이도록 사주한 사람이 도광우임을 밝혔다. 평생 가족의 원수를 찾아다녔던 강기탄은 그 장본인이 자신과 같은 방을 쓰는 도광우란 사실에 분노를 참지 못 했다.

변일재는 그런 강기탄의 옆에서 "네 부모가 왜 죽어야 했는지 알아야 할 것 같아서 알려주는 선물이야"라고 뻔뻔하게 말했다. 이어 "교도소에서 심심치 않게 사람이 죽어나가던데, 도광우 이국철 누가 죽어나갈까. 누가 죽어나가든 명복을 빌어주마"라며 노골적으로 자신의 속내를 드러냈다.

결국 변일재의 농간에 강기탄과 도광우는 목숨을 건 싸움을 시작했다. 도광우는 백신설계도를 손에 넣기 위해 강기탄에게 끊임없이 폭행을 가했고, 강기탄은 틈만 나면 도광우를 죽이기 위해 달려들었다. 모든 것이 변일재의 시나리오대로 흘러간 것.

이국철(강기탄)의 이모부인 변일재는 야심을 위해서라면 못할 것이 없는 인물이다. 그는 이를 위해 이국철의 부모를 죽였으며, 내연녀와의 관계를 숨기기 위해 아내도 교통사고로 위장해 살해했다. 처세에 능하고 상황 판단이 뛰어난 그는 반듯한 외모 뒤에 잔혹함을 숨겨놨다. 과연 그의 악행은 어디까지 이르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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