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어게인TV]'천상의약속' 이유리, 송종호에 "당신가족 용서안돼!"

입력 2016-06-10 06:4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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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장민경 기자] 이유리가 송종호에 애원했다.

9일 방송된 KBS '천상의 약속'에서 이유리가 송종호에 울며 애원했다.

김혜리(박유경 역)가 이유리(이나연 역)에게 원하는 게 뭐냐 따졌고, 이유리는 "말하면? 다 들어주실 건가요? 당신이 죽인 우리 엄마, 이은애, 살려내. 그리고 우리 새별이 살려내!"라 소리쳤다. 그러더니 "강태준은 그냥 세진이 가지라고 해요"라 말하며 방을 나갔다. 김혜리는 "난 절대 죽이지 않았어!"라며 절규했다.

방으로 들어온 이유리는 결국 침대에 얼굴을 묻고 울기 시작했고, 그간의 감정들을 모두 쏟아내는 듯 했다. 그때 김도연(윤영숙 역)이 들어와 울고 있는 이유리를 발견하고는 "왜 울어? 울지마. 우리 휘경이가 너 울린거야? 내가 혼내줄까?"라 물었고, 이유리는 아니라며 고개 저었다. 김도연은 이유리가 걱정됐고, 이유리는 송종호(박휘경 역)에게 미안해 우는 거라며 흐느꼈다.

그때 송종호가 들어섰고, 울고있는 이유리와 달래는 김도연 두 사람을 보고는 다시 밖으로 나왔다. 송종호를 따라 나온 이유리. 송종호는 "아직 안 간거예요? 아직도 날 이용할 여지가 남은 거예요?"라 물었고, 이유리는 아직 남아 있다면서 송종호의 도움이 필요하다 말했다. 그러나 송종호는 더이상 자신을 비참하게 하지 말고 가라 했고, 이유리는 "저 지금은 갈 수가 없어요. 20년 전 사고 때, 우리 엄마 죽음 직전까지 누군가의 귀걸이 한짝을 손에 움켜쥐고 있었어요. 그런데 제가 얼마 전에 그 나머지 한 쪽을 찾았죠. 바로 당신 누나 박유경씨 서랍 속에서요. 그게 무슨 말인지 알아요? 우리 엄마 사고 현장에 박유경씨가 있었다는 거예요. 아니, 자기의 비밀을 지키기 위해 우리 엄마를 죽음으로 몬 거라구요" 라면서 "바로 그날 엄머가 비밀을 알았어요. 장세진이 장경완 씨 친 딸이 아니라는 사실을요. 백도희..제 쌍둥이예요. 30년 만에 만난 내 혈육이 내 앞에서 죽었다구요. 용서가 안돼요. 난 당신 가족이 용서가 안돼요"라 말했고, 송종호는 자신에게 바라는 것이 뭐냐 물었다. 이유리는 자신을 한 번만 봐달라며 애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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