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정 기자] 일본판 미생 출연진과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지난 2일 후지TV '메자메시 테레비'에서는 일본판 미생 'HOPE~기대 제로의 신입사원~(이하 HOPE)'의 출연진과 함께 촬영 현장을 조명했다.
가장 먼저 임시완이 담당했던 장그래의 일본판 주인공으로는 쟈니스 소속 인기아이돌 헤이세이점프(Hey!Say!JUMP)의 멤버 나카지마 유토가 낙점되어 일찍부터 관심을 모았다.
극에 힘을 불어넣으며 중심을 잡아주는 인물인 오상식 과장(이성민 분)은 연기파 배우 엔도 켄이치가, 엘리트의 표본이었던 장백기(강하늘 분)는 귀여우면서도 쿨한 매력이 숨어있는 세토 코지가 담당하며 극의 전반적인 흐름을 이끌어간다.
배우 변요한의 이름을 단숨에 알렸던 한석율 역할은 나카지마와 같은 쟈니스 소속사인 쟈니즈웨스트 멤버 키라야마 아키토가, 홍일점 인턴사원 안영이(강소라 분)는 모델로 이름을 알린 야마모토 미즈키가, 장그래의 마음을 잘 헤아려주는 형 같았던 직속 상관 김동식(김대명 분)은 가수로도 활동하는 중견 배우 야마우치 타카야가 연기한다.
'메자메시 테레비'에서 공개한 촬영 현장은 한국 미생과 같이 바둑을 배우는 기원과 회사를 배경으로 진행됐다. 내레이션으로 설명된 극의 내용 또한 "프로를 목표로 바둑을 배우던 나카지마가 입문에 실패, 일반 회사로 들어가 벌어지는 일"로 오리지널 미생과 같은 스토리가 전개된다.
신입사원들의 첫 사회생활을 사실적으로 그려 약간은 무겁게 느껴졌던 '미생'이지만 촬영 현장은 화기애애했다. 인터뷰를 위해 모인 출연진은 주인공 나카지마에 대해 "조용한 척하면서도 남을 웃기려고 노력한다" "2살 많은데 굉장히 어른인척하고, 남의 웃음소리를 따라 하거나 성대모사를 한다"고 말하며 사이좋음을 드러내는 동시에 즐겁게 촬영에 임하고 있음을 나타냈다.
주말 황금시간대 편성되며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일본판 드라마 미생 'HOPE~기대 제로의 신입사원~'은 7월부터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