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수요미식회' 치느님의 무한 매력…'치킨 is 뭔들' (종합)

입력 2016-06-08 22:4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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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아 기자]8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개그맨 문세윤, 가수 박보람, 배우 윤박이 출연한 가운데 대한민국 국민 간식 '치킨'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문세윤의 치킨 발골 쇼가 펼쳐졌다. 문세윤은 닭다리 발골을 위해서는 물렁뼈를 먼저 제거하는 것이 포인트라고 설명하며 입속에 치킨을 넣었고 곧장 뼈만 골라내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패널들은 치킨의 미스터리 '닭다리 3개'의 비밀을 밝혔다. 홍신애는 "처음에는 '닭다리 3개'를 보고 유전공학적으로 변형을 한 닭이 아닐까 의심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속살이 부드러운 '작은 닭'을 사용하다보니 한 마리라고 하기에는 양이 부족해 닭 한마리 반을 튀기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전현무는 작은 닭을 사용하는 이유에 대해 물었고, 황교익은 "작은 닭을 사용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우리가 먹는 육계는 1마리당 A4용지 한 장 크기에서 사육한다. 크게 키울 수 없는 환경이라서 30일 이내에 닭을 잡는다"고 말했다. 또한 요리연구가 홍신애는 순살 치킨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순살 치킨이나 너깃 같은 것을 만들 때 발골육이라고 해서 뼈 사이에 있는 살들을 기계로 다 모은 후 만들기도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순살 치킨은 닭의 안심살, 허벅지살, 가슴살 등을 이용해 만든다"고 설명했다. 이어 홍신애는 "순살치킨의 경우 대부분 수입육을 사용하고 있다. 브라질산을 많이 사용하는데 브라질은 닭을 사육하는데 오히려 환경이 더 좋다. 예전에는 브라질에서 수입되는 닭이 냉동육이었기 때문에 국내산 생닭보다 맛이 떨어졌다. 하지만 요즘은 냉장상태로 수입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브라질산에 대해 불안감을 가지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

매일 새 기름으로 생닭을 튀겨낸 '가마솥 통닭' 집이 소개됐다. 황교익은 "프랜차이즈 업체에서는 따라할 수 없는 개성있는 맛을 자랑한다. 하지만 치킨과 함께 제공되는 양념 소스와 머스타드 소스가 너무 평범하다"고 말했다. 곧이어 소개된 '카레 치킨' 집에 대해 홍신애는 "돈을 많이 들이지 않고 해외 여행을 간 듯한 기분이었다"고 말했고, 황교익은 "비슷비슷한 치킨집에서 벗어나 맛과 개성이 있는 곳"이라고 평가했다. tvN '수요미식회'는 이름난 식당에 숨어있는 음식의 역사와 유래,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종합적으로 이야기하는 토크쇼로 음식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팁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미식에 일가견이 있는 패널들이 풀어나가는 음식 토크는 매회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연예계 고품격 미식 고수들의 적나라한 식당 가이드 tvN '수요미식회'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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