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성선해 기자] 혼전순결이 이리도 웃음이 나는 이야기였던가. 강균성이 여전한 19금 입담으로 '라디오스타'를 평정했다.
8일 오후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가 방송됐다. 그룹 서프라이즈의 멤버 서강준 강태오, 노을의 멤버 서강준과 전우성이 출연했다.
이날 시쳇말로 '하드캐리'한 인물은 강균성이다. 오랜만에 '라디오스타'를 찾은 그는 자신을 예능 대세로 만들었던 19금 입담을 다시 한 번 펼쳤다. 그는 여전히 혼전순결을 고수 중이라며 순백의 의상도 이를 표현한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강균성은 이어 왜 혼전순결을 지키려 하냐는 질문에는 "100% 피임이란 건 없다. 내 손을 묶겠다. 손도 참 문제다"라고 해, 출연진들을 웃게 했다.
5년 전부터 혼전순결을 지키고 있다는 그는 "여자친구와 포옹을 할 때도 아랫배를 붙이지 않는다"라며 "나도 참다 보면 힘들 때가 있다. 아침에 일어나서 속옷을 빤 적도 있다"라며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또한 혼전순결을 공언한 덕에 황당한 소문에 휘말렸던 사실도 속시원히 밝혔다. 그는 "내가 2차를 나가는 술집에서 놀았다는 루머가 퍼진 적이 있다"라며 "나는 태어나서 한 번도 그런 곳에 가본 적이 없다"라고 해명했다.
19금 입담 외에 강균성의 또 다른 트레이드 마크는 성대모사다. 그는 여기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얼굴 모사에 도전했다. '라디오스타' 4MC들을 흉내 낸 것.
강균성은 윗입술이 좀 내려와있는 김국진과 좁은 미간의 소유자 윤종신, 김구라의 못마땅한 표정과 비뚤어진 표정을 완벽하게 재연해 웃음 제조기로 등극했다.
앞서 강균성은 지난해 2월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각종 개인기와 입담 및 소신발언으로 예능계의 핫 아이콘으로 등극한 바 있다. 이번에도 그는 적극적인 태도와 발굴의 예능감으로 예능 초보들 사이에서 맹활약했다. 역시 믿고 보는 '예능 치트키'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