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이현우가 진실을 외면했다.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 16회에는 결국 석호(지성)의 진심어린 메시지에 약속장소로 향하는 최준하(이현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성현(조복래)와 자주 가던 단골식당이 문을 닫을 시각까지 최준하를 기다리던 석호는 막 자리에서 일어나려던 찰나였다. 때마침 식당 문을 열고 들어온 준하는 석호에게 “때가 된 건가 겁이 납니다”라면서도 “무슨 부탁을 할 줄 압니다, 기대가 길어지면 실망도 커질 거에요”라고 말했다.
이어 “신대표가 부탁하고 싶은거 내가 할 수 없다는 말 하러 왔습니다”라며 “노래 하는 거 정말 좋았습니다, 근데 단 한 번의 올바르지 못한 선택이 오히려 노래를 부르지 못하게 만들었어요”라고 털어놨다. 준하는 “내가 이제 모든 걸 밝히면 남은 제 인생 생각해봤습니다, 더 비참하게 살겠죠”라며 진실 뒤에 찾아올 미래에 불안해했다.
결국 “가족들에게 불명예스러웠던 일들을 알리고 싶지 않습니다”라고 말한 준하는 ‘울어도 돼’ 저작권료를 모아놓은 돈을 건네며 “저는 내일 떠납니다”라며 출국 사실을 알리고 자리를 떠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