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최여진 이시영이 코골이를 두고 공방전을 벌였다. KBS 2TV 예능프로그램 ‘수상한 휴가’ 13일 방송에는 타르 사막의 흙먼지 속에서 힘겨운 하루밤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가장 먼저 일어난 최여진은 다가오는 카메라를 향해 “나마스테”라며 인사를 건넸다. 화장기 없는 얼굴에도 빛나는 외모를 자랑하는 최여진은 지난 밤 사이 일을 전하며 “양족에서 너무 연주를 해서 자리를 옮겼다”며 코골이로 고생을 했다고 털어놨다.
여전히 잠들어있는 이시영과 그 주변에 누운 스태프들은 해가 밝아오는지도 모른 채 깊은 잠에 빠져 있었다. 최여진은 자신이 누워있던 침대와 신발에 쌓인 모래를 보여주며 “사막은 사막인가 봐”라며 하룻밤을 보내고도 새삼 낯선 환경을 신비해 했다.
뒤늦게 일어난 이시영과 함께 최여진은 다시 여정에 나서기 위해 양치를 하며 아침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얼굴을 칭칭감싼 이시영은 제작진의 카메라가 다가오자 이를 부담스러워했지만 순순히 인터뷰에 응했다.
최여진의 말을 근거로 들어 코골이에 묻자 이시영은 “제 인생에 그래본 경험이 없다”고 딱 잘라 말했다. 그러나 제작진이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자 이시영은 “인터뷰 그만할게요”라고 너스레를 떨며 황급히 자리를 피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