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쇼미5①]긍정전도사부터 깨알개그까지, 대결 외 관전포인트 셋

입력 2016-06-10 16:5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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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수인 기자]'쇼미더머니 시즌5'는 래퍼들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하지만 분명한건 쟁쟁한 지원자들의 대결 외에도 시청자들의 눈길을 끄는 재미요소가 있다는 점이다. 서바이벌의 긴장감에서 오는 흥미요소가 있지만, 개성 넘치는 지원자들과 그들을 심사하는 프로듀서와의 케미스트리, 심사 멘트 역시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 긍정에너지 전도사 산체스

Mnet '쇼미더머니 시즌5' 방송 캡처
Mnet '쇼미더머니 시즌5' 방송 캡처

그룹 팬텀의 산체스는 Mnet '쇼미더머니 시즌5'의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하고 있다. 특유의 긍정 에너지와 행사 진행을 하는 듯한 말투는 무거운 심사장의 분위기마저 밝게 만든다. 산체스는 등장부터 예사롭지 않았다. 지원자 모두가 경쟁 상대임에도 불구하고 대기실에서 한 명 한 명에게 파이팅을 외치는가하면, 지원자들의 랩을 분석해 노트에 기록했다.

지난 3일 방송된 '쇼미더머니 시즌5'에서는 산체스의 헤어밴드가 웃음 포인트가 됐다. 헤어밴드를 하고 나온 산체스에게 프로듀서들은 "너무 느끼하다. 헤어밴드는 왜 쓰고 나왔냐. 그 헤어밴드는 우리와 함께 가지 못한다. 뒷모습 보면 아줌마인줄 알겠다. 약수터 느낌이다. 다음에 또 쓰고 올거냐. 헤어밴드로 본인을 기억하게 하는 것도 능력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프로듀서들은 산체스에게 "에너지가 좋다"며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말하기도 했다.

# 쿠시♥정상수

Mnet '쇼미더머니 시즌5' 방송캡처
Mnet '쇼미더머니 시즌5' 방송캡처

이제 이들의 케미스트리를 못 봐서 어쩌나. 프로듀서 쿠시와 '쇼미더머니' 최다 지원자 정상수가 보여주는 '케미'는 시즌 5 또 하나의 볼거리였다. 2차 예선에서 평소 정상수의 팬이었음을 밝힌 쿠시는 그에게 "사랑한다"고 외쳤고 그 자리에서 둘은 친구가 됐다. 이후 정상수 역시 프로듀서들에 "사랑합니다! 쌈디 I love you' 등 박력 있는 사랑 고백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정상수와 쿠시의 사랑놀음(?)은 다시 보지 못하게 됐다. 정상수가 강력한 우승후보 킬라그램과의 1:1 배틀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기 때문. 항상 넘치는 자신감과 부산 사나이 스웨그를 보여주던 정상수는 1:1 배틀에서 유독 평소와는 다른 모습이었다. 프로듀서들은 평소와 다른 정상수의 모습에 "사랑한다고 안해주니까 뭔가 멀어진 느낌이더라. 섭섭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프로듀서들의 깨알 개그감

Mnet '쇼미더머니 시즌5' 방송캡처
Mnet '쇼미더머니 시즌5' 방송캡처

과묵하고 포스 넘치는 이들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개그 욕심도 있었다. 프로듀서 쿠시는 예상치 못한 곳에서 성대모사를 선보이는가 하면 도끼와 더콰이엇은 솔직한 심사평으로 웃음을 이끌어내고 있다.

쿠시는 깨알 성대모사로 축 처져있던 심사장의 분위기를 환기시켰다. 계속된 수준 미달 지원자들의 랩으로 심사를 보던 프로듀서들은 짜증이 난 상태였다. 이 때 쿠시가 "수준 미달이야! 미달~"이라고 하며 갑자기 박영규 성대모사를 해 다른 프로듀서들을 폭소케 했다. 도끼와 더콰이엇의 심사평도 깨알 재미를 선사한다. 샵건의 1:1 배틀 랩을 들은 도끼와 더콰이엇은 "오버페이스다. 너무 과했다"고 평하며 "엄마! 밥줘! 하면서 엄마한테 밥 달라고 소리치는 것 같다"고 말해 재미 요소를 더했다.

☆★☆★금요일은 ‘쇼미5’ 데이★☆★☆

☞[쇼미5①]긍정전도사부터 깨알개그까지, 대결 외 관전포인트 셋 ☞[쇼미5②]주노플로·우태운, 대진운 없었던 짠내 지원자 TOP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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