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아이돌

[팝업★]정준영·에릭남·존박 사랑받는 이유? 음악·예능 다 잘하잖아

입력 2016-06-10 15:03:30
    • 복사완료!

사진 : 본사 DB
사진 : 본사 DB

[헤럴드POP=노윤정 기자]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남자 가수 정준영, 에릭남, 존 박이 예능계, 가요계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에릭남은 10일 정오 첫 오리지널 팝송 ‘Into You(인투 유)’를 공개했다. ‘Into You’는 미국의 신예 일렉트로닉 댄스 밴드 콜라주(KOLAJ)와 협업한 곡으로, 에릭남과 콜라주가 공동 작사·작곡했다. 시원시원한 콜라주 보컬과 에릭남의 부드러운 보이스, 그리고 일렉트로닉 기반의 청량감 넘치는 멜로디가 여름 더위를 날릴 정도로 시원한 느낌의 곡.

사진 : CJ E&M 제공
사진 : CJ E&M 제공

에릭남 소속사 측은 “K-Pop과 트로피컬 장르가 만난 달콤한 사운드가 매력적인 곡”이라고 설명했으며, “에릭남의 숨소리 섞인 청량한 보컬 톤에 매료돼 함께 작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에릭남은 이번 음원 발매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미국 팝시장에 음원을 발매할 계획이다.

이처럼 에릭남은 최근 MBC ‘우리 결혼했어요4’(이하 우결)에 합류하는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여성들의 심장을 쿵쾅이게 만드는 와중에도 음악 활동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에릭남은 ‘위대한 탄생2’ 출신으로 청량하면서 달콤한 목소리로 듣는 이들의 귀를 사로잡으며, 가창뿐 아니라 지난 3월 발표한 앨범 ‘인터뷰(Interview)’의 타이틀곡 ‘굿 포 유(Good For You)’의 작사·작곡에 참여하며 음악적 역량을 증명했다.

사진 : C9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C9엔터테인먼트 제공

정준영은 ‘슈퍼스타K4’ 출신으로,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서 얼굴을 알렸고 이후 예능 프로그램과 음악 무대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준영이 소속된 4인조 밴드 드럭 레스토랑은 지난 5월 27일 타이틀곡 ‘미스테이크(Mistake)’을 포함한 새 앨범 ‘드럭 레스토랑(Drug Restaurant)’ 음원을 공개했으며, 지난 9일 오프라인 발매했다. 드럭 레스토랑은 기존 정준영 밴드가 이름을 바꾸며 새롭게 선보인 밴드 명.

‘미스테이크’는 이미 대중에게 익숙한 정준영의 매력적인 중저음 목소리와 강렬한 밴드 사운드가 어우러진 곡이다. 지난해 발매했던 ‘오엠지(OMG)’와 묘하게 연결되는 의미 있고 ‘파격’이라고 할 만한 콘셉트의 가사도 귀를 사로잡는다. 정준영은 ‘미스테이크’에 작사, 공동 작곡으로 참여했다.

이처럼 정준영은 KBS 2TV ‘1박2일’, tvN ‘집밥백선생2’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도 음악 활동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대중들에게 각인된 소위 히트곡은 아직 없지만 ‘이별 10분 전’, ‘병이에요’, ‘공감’ 등은 음악 팬들에게 꾸준히 소비되는 정준영의 스테디셀러 곡이다.

사진 : 'Falling' 뮤직비디오 캡처
사진 : 'Falling' 뮤직비디오 캡처

존 박은 ‘슈퍼스타K2’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고, 미국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에 출연한 이력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그는 감미롭고 무게감 있는 목소리로 감성을 건드리는 노래를 대중에게 선보였고, ‘폴링(Falling)’, ‘그 노래’ 등으로 부드러우면서도 힘이 있는 보컬리스트로서의 역량을 보여줬다.

최근 곽진언과 진짜 소주를 마시고 취한 상태에서 부른 전람회의 ‘취중진담’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며, 새삼 그의 가창력과 엉뚱한 매력이 부각되기도 했다. 해당 영상에 쏟아진 관심은 오랫동안 존 박의 신곡을 듣지 못한 갈증 탓이기도 했을 터. 존 박의 새 앨범을 기다리는 팬들의 바람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소속사 뮤직팜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존 박은 계속 음반 작업 중이다”고 반가운 소식을 전하며, “구체적인 앨범 형태나 발매 일자는 정해진 것이 없다”고 설명했다.

정준영, 존 박, 에릭남의 공통점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쌓은 긍정적인 이미지로 대중에 호감을 얻으며 자연스럽게 자신들의 음악까지 알렸다는 것이다. 에릭남은 일찍이 ‘엄친아’ 이미지를 구축했을 뿐 아니라 몸에 밴 자상함과 세심함, ‘우결’에서 보여주는 ‘갖고 싶은 남자친구’ 면모로 최근 ‘1가구 1에릭남’이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냈다. 4차원 캐릭터인 정준영 역시 그 기저에 깔려있는 예의바름과 ‘1박2일’에서 형들에게 사랑받는 막내 이미지, 봉사활동에 소홀하지 않는 반전 매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존 박은 엉뚱하다고 느껴질 정도의 순수함으로 한 번 빠지면 헤어 나올 수 없는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이 같은 인기의 바탕에는 이들의 탄탄한 음악적 역량이 깔려 있다. 음악 무대에 서기만 하면 예능에서의 이미지를 지우는 이들의 음악성이 대중의 호감도를 높이는 것. 예능에서도 사랑받고 음악성도 인정받고 있는 이들이 앞으로 보여줄 행보에 기대감이 커진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