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경 기자] 여름 국수 특집이 방송됐다.
11일 SBS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 여름 국수 특집으로 비빔막국수, 열무국수, 콩국수, 칼비빔국수 맛집이 방송됐다.
백종원이 여주 비빔막국수, 부산 열무국수, 대전 콩국수, 서울 칼비빔국수집을 찾았다. 여주 맛집에서는 군생활을 하며 단골 집이었다 설명한 백종원이 그때 그 시절을 떠올리며 비빔막국수를 먹었고, 부산 열무국수집에서는 열무의 익힌 정도에 감탄하며 먹었다. 대전 콩국수집은 오직 4월에서 9월까지 문을 열고 장사를 하는 집으로 마치 크림같은 콩국수가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서울 칼비빔국수집에서는 흡사 쫄면같은 비주얼의 칼비빔국수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스튜디오로 옮긴 후, 먼저 여주 비빔막국수집의 편육이 눈에 띄었다. 식감을 자극하는 통삽겹살 편육은 간장 물로 삶아 누린내를 싹 잡은 상태였다. 그런데 찬물로 씻기 시작했고, 끓는 물 위 소쿠리에 얹어 고기를 한 번 더 쪄 기름기를 더 빼고 따뜻함도 유지시킨다. 그리고 기계에 면을 내려 뽑아 삶아 그릇에 면과 고명을 올린다. 곧 옛날 매운맛의 비빔막국수를 찾았던 백종원이 다시 20여년 전 그 맛을 경험했고, 처음에는 MC들 모두 괜찮다 말하며 고개를 끄덕이는데, 매운 맛이 뒤늦게서야 찾아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부산 열무국수집에서는 열무줄기를 통째 손질해 5시간 정도 절여 낸 열무와 함께 각종 채소와 과일을 넣고 간 즙으로 국물에 고춧가루 역시 망에 넣어 맑은 김치국물이 나도록 해 열무김치를 담근다. 부산 열무국수의 하이라이트는 한 달 숙성시킨 열무김치로 국수 위에 열무김치 국수를 올려주면 시원한 열무국수과 완성된다.
대전 콩국수집에서는 콩을 삶아 선풍기로 식히는 작업을 해 웃음을 자아냈고, 콩을 기계맷돌에 갈고 노란 치자면을 삶아 국물을 먼저 그릇에 붓고 그 위에 면을 올려주면 완성이다. 김준현과 하니는 콩국수에 소금과 설탕을 각각 넣어 맛보며 새로운 세계를(?) 경험해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