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포인트1분] ‘아이가’ 송옥숙, 손주들에 집착? 애정? “애들은 놓고 가라”

입력 2016-06-12 20: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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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송옥숙이 억지를 부리고 나섰다.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12일 방송에는 큰딸의 죽음 이후 사위나 아들 이상으로 집착해온 상태(안재욱)의 재혼결심에 마지막 욕심을 내는 박옥순(송옥숙)의 모습이 그려졌다.

옥순은 드디어 마음의 결단을 내리고 미정(소유진)과의 재혼에 대해 말하는 상태에게 “아이들은 놓고 가”라고 말했다. 이에 신욱(장용)은 “이 사람 정말”이라며 “제 정신 아니라서 하는 소리니 귀담아 듣지 말게”라고 상태를 말렸다.

그러나 옥순은 “아니야, 나 정신 말짱해”라며 “이 서방 잘 생각해 봐, 우리 수하고 빈이 여기 우리 집에서 아무 부족함 없이 잘 키우고 있었잖아”라고 애걸복걸했다. 이어 “내가 키워줄게”라며 차마 손주들에 대한 정을 떼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엄연히 부모가 살아있는 상황에 상태는 “장모님 제 자식인데 어떻게 두고갑니까”라고 따져물었다. 상태는 그렇다 쳐도 품 안에서 키워 온 손주들에 대한 마음이 남다른 옥순은 “아니 내가 키운다고 자네 자식 아니야? 새 할머니보다 내가 백번 낫지”라고 말했다. 급기야 옥순은 답답한 마음에 눈물을 터트리며 “걔들 없이는 못 살아”라고 하소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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