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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1박2일' 유일용PD "유호진PD 반응? 딱 두 글자 '감동'"

입력 2016-06-13 1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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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헤럴드POP=박수인 기자]'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을 이끌어가던 유호진 PD의 한 달 휴가로 유일용 PD가 그 빈자리를 채우게 됐다. 멤버들의 투표로 '1박2일'의 한 달 PD가 된 유일용 PD가 시청자들, 1박2일 멤버들, 선배인 유호진 PD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유일용 PD는 지난 12일 방송된 이대특집부터 메인 PD로 '1박2일'에 합류하게 됐다. 앞서 서울대 특집에 이은 두 번째 대학교 특집. 이날 방송은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18.4%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주 방송분 보다도 5.7%P 상승한 수치. 동시간대 시청률 1위뿐만 아니라 일요일 예능 전체 1위도 거머쥐었다. 유일용 PD가 맡은 첫 번째 특집 후 시청률까지 대박을 터트리게 된 것.

대박 시청률에 대해 유일용 PD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어요. 유호진 선배의 한 달 휴가 동안 선배의 누가 되지 않게 잘 지켜가야겠다고 생각했어요"라며 겸손한 인사를 전했다.

방송 후 유일용 PD는 유호진 PD에게 딱 두 글자의 문자를 받았다고 한다. "감동". "'1박2일' 단체창이 있는데 거기서 유호진 선배가 딱 두 글자 "감동"이라고 보내주셨어요. 앞으로도 잘 해나가야죠. 이대특집편까지는 유호진 선배와 회의를 다 거쳐서 진행한 것들이에요. '이런식으로 진행하겠다' 등을 다 알고 계셨고요. 이후 아이템들에 대해서는 저희도 아직 논의 중인 단계라 구체적으로 알고 계시진 않아요."

유일용 PD는 '1박2일' 멤버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돼 더욱 의미가 깊다. 당시 심정에 대해서는 "지난해 4월 '1박2일'을 떠났다가 다시 오게 된 거라 사실 생각없이 있었어요. 한 편으로는 정말 감사하고 한 편으로는 부담스럽기도 하더라고요."

유일용 PD는 '뱃멀미 PD'로도 불린다. 시즌 2와 시즌 3를 통해 뱃멀미로 고생하던 모습을 보여 멤버들의 놀림감이 되기도 한 유일용 PD. 이번 한 달 간 배를 타는 특집도 있을까. "아.. 피하고 싶지만 피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아마 또 뱃멀미를 하지 않을까요."

'1박2일'의 이대특집은 다음주에도 이어 진행된다. 유일용 PD는 다음 주 편 관전포인트에 대해 "예고에 나간 부분이 가장 큰 관전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요. 멤버들이 이화여대에서 직접 특강을 했는데 촬영 당시 학생들이 굉장히 좋아하더라고요. 분위기가 정말 좋았어요. 특강 부분이 짧게 나갈 지 길게 나갈 지는 편집을 해봐야 알겠지만 그 부분에서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실 것 같아요"라고 전했다.

이어 "다음 아이템에 대해서는 아직 논의 중이에요. 저희가 한 주 한 주 찍고 있어서 이후 아이템에 대해서는 저희로서도 확신할 수 없네요(웃음). 아무튼 유호진 PD의 휴가 기간동안 누를 끼치지 않게 잘 해볼 생각입니다"라며 방송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1박2일'은 김준호, 차태현, 데프콘, 정준영, 김종민, 윤시윤이 출연하는 1박2일 여행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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