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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박유천이 또 넘어야 할 더 큰 형벌 '여론'

입력 2016-06-15 10:3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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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지숙 기자
사진=이지숙 기자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을 향한 고소가 취하됐다. 그러나 더 큰 처벌이 현재 진행형이다.

강남경찰서 여청수사팀은 15일 오전 헤럴드POP에 “박유천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던 20대 여성이 자정께 고소를 취하했다. ‘강제성 없는 성관계’였다고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박유천은 이날 강남구청에 출근했다.

고소는 취하됐지만 박유천은 법이 아닌 윤리적 잣대로 대중에게 더 큰 처벌을 받고 있다. 유흥업소 출입이라는 부정적인 이미지가 남았다. 아직 군인 신분이라는 점도 논란을 이미지 타격에 영향을 미쳤다.

천식으로 4급 판정을 받고 지난해 9월부터 강남구청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박유천은 입대 전 다양한 작품과 음악 활동을 펼치며 바른 이미지를 쌓았다. 동방신기로 데뷔해 JYJ 멤버로서 수많은 국내외 팬들의 응원을 받았고, 연기에 도전한 뒤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옥탑방 왕세자’ ‘냄새를 보는 소녀’ 등을 통해 로맨틱 코미디 왕좌에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유흥업소 종업원인 20대 여성으로부터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하며 이미지에 씻을 수 없는 타격을 입었다. 소속사 측은 여러 번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일방적인 주장이었고 진위 여부가 가려진 바 없다. 근거 없는 추측을 자제해달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여론은 박유천을 비난하는 쪽에 더 무게를 실었다.

20대 여성이 고소를 취하한 데 대해 소속사 측은 15일 헤럴드POP에 “정확한 사건 정리가 필요하다. 곧 공식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어떤 입장을 취하게 될지, 박유천의 이미지는 과연 회복이 가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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